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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연구능력분석평가’에서 본교 사회학, 교육학 주목받아

  • 작성처
  • 등록일2013.09.24
  • 16300

photo본교의 인문사회분야 연구역량이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동아일보가 실시한 2013 연구능력분석에서 본교는 사회학 1위, 교육학·특수교육학과 한국어·문학 분야에서 각각 5위를 기록했다. 연구능력 우수학자 부문에서는 본교 박은혜 교수(특수교육학과)가 교육학 부문 1위에 올랐다.

동아일보 연구능력분석 평가는 논문의 학계 영향력을 평가한 것으로 2004년부터 10년간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에 등재된 인문사회 분야의 논문 데이터베이스를 한국연구재단 및 소셜미디어 분석업체 트리움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다. 동아일보는 기존의 양적 평가 중심에서 탈피하여 연구 결과의 질적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논문의 직접 인용 건수와 간접 인용사례를 모두 확인했다.

이번 평가는 총 7개 분야(경제학, 행정학, 사회학, 정치외교학, 교육학, 한국어·문학, 역사학)를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 대상 논문의 규모는 13만 1589건이며, 참고문헌은 250만7629건에 달한다.

table학문 분야별 평가에서 본교 사회학전공이 해당분야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학계에서 학문적 영향력을 나타내 주는 것으로 본교 사회학 전공은 교육환경, 재정지원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2013 중앙일보 대학 평가에서도 상위 등급에 랭크되는 등 교육과 연구 분야 역량을 모두 인정받았다.

본교는 특히 교육학 분야에서 주목받았다. ‘교육학의 선두주자’로서 연구능력학자 부문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나타내 본교 박은혜 교수(특수교육과)가 1위에 랭크됐으며, 이외에도 특수교육과의 이소현 교수, 박승희 교수, 김영태 교수가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본교는 정부가 해마다 2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교육·사회학 분야 외국학술지원센터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를 이끌 신진 학자로 유성진 교수(스크랜튼학부)가 주목받았다. 동아일보는 유 교수가 ‘박사학위를 받은지 5년 남짓한 새내기 학자’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외교학 분야 33위를 차지한 것을 언급하며 최근 들어 연구성과가 주목을 받은 학자로 소개했다. 또한 ‘새로운 아이템을 연구하면서도 원로 학자와의 교감에 적극적’이라며 ‘주목할 만한 학자들이 밝힌 연구력의 비결’로 “원로 선생님들과 교감하면서 깊은 생각이 담긴 논문을 쓰는게 중요하다”는 유 교수의 말을 인용했다.

본교의 연구역량은 국내외에서 주목받아왔다. 세계 500대 대학 국제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 ‘2013년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국내 종합대학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조선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논문당 인용수가 국내 사립 종합대학 1위를 차지했고, 2011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표한 SCI급 논문 질적평가에서는 국내 종합대학 1위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연구 중심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