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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직장인클럽, 졸업생 500여명과 소통과 나눔의 자리 마련

  • 작성처
  • 등록일2011.01.21
  • 13579
이화직장인클럽, 졸업생 500여명과 소통과 나눔의 자리 마련

경력개발센터(원장 함인희 교수)는 1월 18일(화) 졸업 후 기업과 정부기관에서 커리어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이화 직장인 졸업생들을 위한 '2011 PEER(Powerful Ewha Employment Relationships) 신년모임'을 개최했다. 경력개발센터와 리더십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 이경숙 부총장 외 교내 보직자 10여명과 졸업생 500여명이 참석해 학교와 졸업생 간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화는 졸업생들에게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형성하고, 졸업생 간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졸업 후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이화인들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화에 대한 변치 않는 사랑과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속에서 이화의 정신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최은경 동문(영어교육·94년졸)의 사회로 '1부-Mini Symposium'과 '2부-Ewha in Memory'로 진행됐다. 특히 'Mini Symposium' 순서는 박선이 조선매거진 본부장(영문·84년 졸),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영어교육·87년졸), 황진선 제일모직 상무(경영·90년 졸), 천두성 KT 상무가 이화 직장인 후배들과 여성 인력을 위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공개해 졸업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김효근 교수(경영학과)와 이현주 동문(작곡·08년졸)의 '이야기 콘서트', 재학생 뮤지컬 동아리 '이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를 한층 밝은 분위기로 이끌었다.

한국씨티은행에서 근무하며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의 담당자로서 이화와의 연을 계속 이어온 오영란 동문(비서학·89년졸)은 "그동안 타 전공의 동문까지 함께 만날 수 있는 총동문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PEER 모임을 통해 여러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동문은 후배들에게 "스텝으로서, 리더로서 어떤 일이든 스스로 해내는 이화에서의 4년의 경험은 사회생활에서 큰 힘이 된다. 진취적이고 독립적으로 일하는 이화 출신의 인재들이 사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취업에 앞서 더욱 자신감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이화 동문 직장인들 간의 커뮤니티인 'PEER'를 통해 본교는 졸업생 직장인 동문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립하고, 향후 선후배 간의 멘토링 및 코칭을 통해 차세대 기업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 환영사 중인 김선욱 총장(좌측 상단)과 재학생 뮤지컬 동아리 '이뮤'의 특별공연(우측 상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