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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3,513명의 이화인,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다

  • 작성처
  • 등록일2011.02.28
  • 16354

3,513명의 이화인,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다

‘201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월 28일(월․오후2시) 본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총 3,513명(학사 2,429명, 석사 981명, 박사 103명)의 졸업생들은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이화를 떠나 더 넓은 세상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김선욱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이화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이자 당당한 사회의 성원으로 출발하는 여러분의 졸업과 학위수여를 축하한다”며 “여러분 모두가 전문성과 인격, 포용력과 책임감을 지닌 진정한 삶의 주체로, 세계를 무대로 하여 당당하게 인정받으며 활동할 수 있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격려했다. 또한 “125년 이화가 비전을 가지고 역사를 만들어왔듯이 여러분도 진출하는 영역에서 자신의 영역을 만들어가라”고 당부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개발도상국 여성인재육성프로젝트인 이화글로벌파트너십프로그램(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EGPP) 장학생 8명이 학사모를 썼다. 이 중 태국 출신 에콩아 아피차야(경영학․07)씨는 태국 포스코에 일찌감치 입사해 금의환향의 꿈을 이뤘다. EGPP 장학생 최초로 한국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경제학과 과정을 3년 만에 마친 간바타 어츠체체그(경제학․08)씨도 몽골 투자은행에 입사를 확정했다.

이외에도 지난 2007년 국내 최초 자유전공학부로 출발한 스크랜튼학부의 첫 정규졸업생 25명이 배출됐다. 이들의 평균 졸업평점은 3.89로 단과대 수석 2명을 비롯해 최우등 졸업자 6명, 우등 졸업자 14명 등 졸업생의 대부분이 매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스크랜튼 학부 졸업생의 68%인 17명이 대학원 진학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