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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ha-KOICA 국제학 석사학위과정' 아프리카 졸업생 탄자니아에 모이다

  • 작성처
  • 등록일2011.02.18
  • 15906
'Ewha-KOICA 국제학 석사학위과정' 아프리카 졸업생 탄자니아에 모이다

본교 국제대학원은 2월 10~11일 탄자니아 다레살렘에서 'Ewha-KOICA 국제학 석사학위과정 동창회'를 개최하고, '제1회 아프리카 현지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방향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Ewha-KOICA 국제학 석사학위과정'은 본교 국제대학원이 개발도상국 정책입안자 육성 등 개도국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장학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장기석사학위과정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진설명 : (앞줄 왼쪽부터) 크웨다자 무란다(Kwaedaza Muranda), 최병일 교수, 김은미 국제대학원장,
김복희 KOICA 연수사업부장, 임은미 교수, 오성수 KOICA 탄자니아사무소장과 연수생들이 동창회에 참석해 활짝 웃고 있다.

2월 10일(목) 열린 'Ewha-KOICA 국제학 석사학위 과정 동창회(Ewha-KOICA Homecoming Day)'에는 김은미 국제대학원장, 최병일 교수, 임은미 교수, KOICA 연수사업부 김복희 부장, 오성수 탄자니아 사무소장 등을 비롯해 가나, 짐바브웨, 우간다, 케냐,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총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졸업생들은 본교와 KOICA 측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아프리카 지역 동창회 개설에 매우 높은 기대감과 함께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졸업생 대부분이 석사과정 후 승진·관심분야로의 이직·급여 상승 등에 도움을 얻었다고 밝혀, 본교 프로그램이 개인의 역량개발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의 발판을 제공해주는 우수한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김은미 국제대학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KOICA의 지원과 연수생들의 참여에 깊은 사의를 표명하고, 동창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금번 모임이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아시아지역 동창회 결성 및 한국에서 이화여대-KOICA 총동창회 개최 등을 통해 졸업생들간 유대강화와 경험공유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월 11일(화)에는 '제1회 아프리카 현지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됐다. 'ODA 우수사례 : 현장에서의 목소리(Good Practice of ODA: Voices from the Field)' 주제로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김영훈 주 탄자니아 대사, 김복희 연수사업부장 및 오성수 탄자니아 사무소장, 김은미 국제대학원장 및 최병일 교수, 임은미 교수 외에도 탄자니아 대통령실 얌베시(Yambesi) 차관 및 정부 관계자, KOICA-이화여대 석사과정 졸업생, 한국해외봉사단(World Friends Korea), 유엔봉사단(UNV) 및 NGO 관계자등 120여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김은미 원장과 최병일 교수는 한국의 개발경험 교훈과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방향을 발표하고, 수원국의 입장에서의 원조효과성에 대한 논의와 장기석사학위과정 졸업생들의 연구사례를 통한 효과적 개발을 방안에 대한 논의로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