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곡으로 맞이하는 봄-Faculty Noon Concert’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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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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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ECC 이삼봉홀서 본교 음악대학 개최
본교 음악대학은 4월 6일 낮 12시 ECC 이삼봉홀에서 ‘춤곡으로 맞이하는 봄-Faculty Noon Concert’를 열었다.
교직원 등 이화가족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샌드위치, 김밥 등 간단한 식사를 즐기면서 음대 전공교수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하는 이 행사는 ‘이화공동체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제안되어 지난해 11월 본교 박물관 로비에서 시범 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 ‘전시회와 함께하는 Faculty Concert’ 기사보기 )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선욱 본교 총장은 “이 자리는 연구·강의·행정일로 바쁘신 교직원 여러분들이 잠시 여유를 가지고 서로 따뜻함을 나누시라고 마련한 일종의 소통의 장”이라며 “함께 좋은 음악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들이 개인의 삶과 이화공동체의 발전에 도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문경 본교 음악대학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함영림(건반악기 전공) 교수, 계명선(건반악기 전공) 교수가 피아노로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과 브람스의 ‘헝가리언 댄스’ 등을 연주했으며, 송재광 교수(관현악 전공·바이올린)와 배일환 교수(관현악 전공·첼로)는 피아노 3중주로 피아졸라의 ‘망각’ 등을 연주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대학은 올해 총 6회에 걸쳐 콘서트를 열어 행사를 정기화하고, 학생들과 지역주민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