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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선배라면 장학금’ 첫 수혜자 27명 선정

  • 작성처
  • 등록일2011.04.06
  • 13606

‘선배라면 장학금’ 첫 수혜자 27명 선정

본교 대외협력처는 지난 3월 말 ‘선배라면 장학금’의 전공별 장학금 첫 수혜자 27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수여하는 장학금은 2010년 11월 말부터 시행한 ‘선배라면 만원 이어달리기 캠페인’의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이는 동문, 교직원 등 이화인들이 한 달에 만원씩 기부해 학부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소액 장학금 모금 시작 3개월여 만에 장학금 지급이 즉시 이루어진 것은 이례적이다.

‘선배라면장학금’은 전공별로 모금액이 집계돼 약정자의 졸업 학과 후배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간다. 이번 학기에는 22개 학과 27명의 학생에게 22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이화미래인재장학금의 재원은 약 5000만원이 마련됐다.

이 장학금은 매학기 입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학과에 지급하게 되며, 전공별 모금액의 50%는 해당 전공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나머지 50%는 이번 학기부터 신설된 세대간장학기금에 포함해 ‘이화미래인재장학금’으로 지급하도록 운영 방침이 마련됐다. 이번 학기에는 2011년 2월말 입금액 기준으로 학과별 장학금이 집행됐으며, 다음 학기부터 2학기 장학금은 매년 7월말, 1학기 장학금은 1월말 입금액 기준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한편 선배라면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현재까지 1280여명이며, 현재 약정액은 약 11억 6000만원을 넘어섰다. 선배라면장학금은 이화 가족의 사랑과 정성으로 조성된 ‘세대간장학금’으로서 후배들을 향한 많은 선배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선배라면 장학금’의 수혜자에게는 4월 중순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