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ll We Start?…'The Ewha' 제7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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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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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l We Start?…'The Ewha' 제7호 발간
본교 공식 온라인 뉴스레터 ‘The Ewha' 제7호(2011년 3월) 가 공식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Shall We Start?’를 테마로 지난 3월 2일 취임한 장명수 신임 이화학당 이사장의 인터뷰를 포함, 새로 시작하는 이화 가족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실렸다.
장 이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지난 50여 년 동안 언론인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식을 중시하는 실용적인 관리자가 되겠다”며 “앞으로 세계 대학과 호흡하며 대학이 평화‧ 번영‧ 인간다운 삶을 이루는데 어떻게 이바지할지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제의 이화인> 코너에서는 ‘아동 출판계의 노벨문학상’이라고도 불리는 라가치상 논픽션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희경 동문(철학과 00년 졸‧미술사학과 07년 졸)의 인터뷰가 실렸다. 이번에 상을 받은『마음의 집』을 통해 김희경 작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집에 비유해 다양한 철학적 사유를 이끌어냈다. 인터뷰를 통해 김 작가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야기부터 이화 교정에서의 이야기까지 그녀가 걸어온 길을 엿볼 수 있다.
이화의 11학번 새내기들의 인터뷰 역시 눈길을 끈다. 기사 속엔 이영해(스크랜튼학부), 성경화(인문과학부), 아시미아나키 콘스탄티나(인문과학부)씨의 첫 이화 생활에 대한 소감과 포부가 담겨있다.
이 밖에도 The Ewha 7호는 2010년 합격한 수습 변리사가 13년차 선배 변리사로부터 직업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테마 인터뷰, 전설의 포크가수 방의경씨(장식미술과‧ 72년 졸)의 이야기를 다룬 ‘이화의 세시봉을 찾아서’, 류철균 교수(디지털미디어학부)의 서재 이야기까지 다양한 읽을거리를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