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 미래인재 장학금’ 대상자 총 19명 선발
- 작성처
- 등록일2011.04.15
- 12018
‘이화 미래인재 장학금’ 대상자 총 19명 선발
본교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4년 내내 학비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이화 미래인재 장학금’의 수혜자 총 1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화 미래인재 장학금’은 지난해 12월 2011학년도 수시 1차 합격자 중에서 첫 수혜자 7명을 선발한 데 이어 이번에 수시 2차와 정시 합격자 중 추가로 12명을 선발해 현재까지 총 19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지난 12월 신설될 당시 ‘세대간 장학금’으로 불렸던 ‘이화 미래인재 장학금’은 4년간의 학비와 기숙사비는 물론 월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조건의 장학금으로, 생활비까지 지원하는 장학금 제도는 국내 대학 중 본교가 최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가구의 자녀로서 수능 2개 영역에서 1등급을 받으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학업능력과 성장잠재력 등의 평가를 통해 수혜 여부가 결정된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부모의 질병과 파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충실이 고교생활을 하며, 인문사회계와 이‧공‧예체능계 등 각 전공분야별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꾸준히 노력해온 우수한 인재들이 주를 이뤘다.
‘이화 미래인재 장학금’은 특히 2012학년도 입시부터 저소득층 우수인재에게 4년간 최대 7500만원 정도의 장학금이 지원되는 입학전형인 ‘이화미래인재 전형’을 통해 확대 시행된다. ‘이화미래인재 전형’은 저소득층 자녀에게 단순히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기존의 기회균등전형과 달리, 저소득층 인재들이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