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법전원 재학생팀, '2011 WTO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국제경제법학회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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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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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팀(지도교수 최원목)이 외교통상부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사)한국국제경제법학회가 주최하는 '2011년 WTO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국제경제법학회장상을 수상했다.
국제통상분야 주요 분쟁 이슈인 '기술표준'과 '정부 보조금 지원 및 FTA 관련 이슈'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법학전문대학원 1학년으로 구성된 'Ewha Traders'(김한가희, 김현진, 박다미, 박여정, 박유미, 서예지, 선수지, 이유미, 최은경)는 준결승전에서 우승팀인 서울대팀을 만나 아쉽게 패하였지만, 첫 날 경기에서 3전 3승의 쾌거를 거두며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진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 로스쿨, 국제대학원 등에서 총 50개팀 220여명이 참가했고, 이중 변론서면을 제출한 31개팀이 8월 27, 28일 양일간에 걸쳐 본선에 참여해 영어로 구두변론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경연대회가 전국 로스쿨 및 국제통상 전공 학생들에게 실제 통상분쟁 해결 절차와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