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동계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 워크숍, 전체 교수·직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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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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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직자·교수·직원 온·오프라인에서 만나 학교 비전과 계획 공유
본교는 2022학년도 1학기를 앞두고 교무위원 및 주요보직자 워크숍, 전체교수회의 및 전체직원회의를 차례로 개최했다.
기획처는 2월 15일(화) ‘2021학년도 동계 교무위원 및 주요보직자 워크숍’을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하고 줌을 통해 중계했다. 워크숍은 안선희 교목실장의 개회 기도, 총장 말씀, 고려대학교 박인우 교수의 특강, 정제영 기획처장의 ‘대학의 목표 설정과 성과 제고’에 대한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은미 총장은 지난 1년 주요 성과와 2022학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이날 워크숍 주제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를 통해 교무위원 및 보직자들이 학교 발전에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17일(목)에는 교무처가 주관하는 ‘2022학년도 동계 전체교수회의’가 ECC 이삼봉홀에서 역시 최소 참석자만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안선희 교목실장의 개회예배, 신임 교무위원 및 신임교원 소개, 총장 말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대학교육 혁신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과 주요 부처별 업무 보고, 교수평의회 신임의장 인사 및 정년퇴임교수 환송예배 순으로 이어졌다.
김은미 총장은 말씀을 통해 사회와 대학의 변화를 촉구하는 메가트렌드들을 짚어보고, 이러한 변화 가운데 이화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김 총장은 “136년 전 이 땅에 여성을 위한 교육을 시작하고, 135년 전 여성 건강을 위한 첫 여성 전용 병원인 보구녀관을 설립한 이화는 이제 ‘세계 속의 이화의 역할과 소명’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첨단 과학의 발전과 실용화에 있어 ‘인간’이 중심이 되는 연구와 교육을 해야 하며, 그 과정에 세상을 이롭게 하고 남을 위해 헌신하는 ‘선’함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년 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2학년도에 추진하는 역점 사업을 소개하며 “이화의 구성원인 교수, 학생, 직원, 동창이 합심하여 이화가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대학교육 혁신 방안’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박인우 교수(현. 교육공학회장)가 특강을 전했다. 박 교수는 “대학의 비전과 목표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방법과 교육환경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잘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화는 이번 학기 융합형 교수학습모델 ‘THE BEST’을 시범운영하는 등 교육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새로운 방식의 교육이 잘 자리 잡고 운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부처별 업무보고 시간에는 정제영 기획처장이 ‘대학의 목표 설정과 성과 제고’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신동희 입학처장이 22학년도 전형결과 분석 및 23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박인휘 총무처장이 이화-씨젠 Ewha Safe Campus 사업 추진 내용을, 이향숙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이 산학협력 발전 계획과 연구지원제도 개선안 및 중점 추진과제 등을, 조상미 국제처장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련해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2월 23일(수)에는 마곡에 위치한 의과대학에서 의과대학 전체교수회의가 개최됐다.
18일(금)에는 총무처 주관 하에 ‘2021학년도 동계 전체직원회의’가 ECC 이삼봉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총장 말씀과 우수사례 표창과 직원 교외 표창, 신임직원 소개에 이어 입학처, 관리처, 연구처, 총무처의 업무보고, 정년퇴직 직원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미 총장은 취임 1년의 성과와 발전계획 추진경과를 공유하며 “‘이화 비전 2030+’ 과제들이 속속 추진되며 대학 캠퍼스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직원 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처 업무보고를 통해 입학 전형, 캠퍼스 안전관리, 산학협력 및 연구지원 등과 관련해 대학을 둘러싼 변화되는 환경과 대학에의 요구사항 등을 살펴보고, 직원들의 협조가 필요한 교내 현안과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새 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