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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이화 세이프 캠퍼스(Ewha Safe Campus) 구축

  • 작성처
  • 등록일2022.02.23
  • 20481

학생문화관 옆에 설치된 세이프스테이션 전경 사진

씨젠의료재단, 본교에 코로나19 진단검사 10만회 현물 기부

원스톱으로 대응하는 체계적이고 안전한 '이화 세이프 캠퍼스'


본교는 본격 대면수업 시행에 대비하여 코로나19 진단 검사소인 '이화 세이프 스테이션'을 학생문화관 옆에 설치했다. 3월 개강을 맞아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이화 세이프 캠퍼스’시스템의 일환으로, 이화 캠퍼스에서 생활하는 모든 이화 구성원은 누구나 비용 없이 선제적이고 일상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일상회복준비위원회’의 분석과 대응으로 안전한 캠퍼스 구축에 만전을 기해온 본교는 작년 12월부터 질병검사 전문기관 (재)씨젠의료재단과 ‘이화 세이프 캠퍼스’ 구축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양 기관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교육기관별로 자체 방역 시스템을 갖추어 대학교육 정상화와 안전한 캠퍼스 구축에 대비해야 한다는데 공감했으며, 이후 서대문보건소, 이화의료원, 학내 대학건강센터 등 교내외 기관과 발 빠르게 협력을 추진했다.


이러한 선제적 노력을 바탕으로 2월 17일(목) (재)씨젠의료재단과 기부협약을 맺고 10만회 분량의 진단검사 시약 및 제반 비용을 현물로 기부 받았다. 이를 통해 교내 구성원이 상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생활할 수 있는 ‘이화 세이프 캠퍼스’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현물기부식에서 (재)씨젠의료재단 천종기 이사장과 김은미 총장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된 ‘(재)씨젠의료재단 코로나19 진단검사 현물기부식’에서 김은미 총장은 “씨젠의료재단이 코로나19 진단키트와 검사소 지원을 신속하게 현실화해 주셔서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모든 이화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으며,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은 “2년 전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4천만 명 이상 검사를 실시한 씨젠은 이화여대가 올 봄에 더 안전한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고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검사받는 학생들의 모습

학생문화관 옆에 설치된 ‘이화 세이프 스테이션’은 2월 22일(화) 기숙사 입사생과 관련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23일(수)부터는 전체 학생 및 교직원으로 검사 대상을 확대하여 전면 검사를 실시한다. 본교 구성원 누구나 주1회, 백신 미접종 구성원들에게는 주2회까지 상시적으로 비용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학교 포탈 시스템을 통해 검사 예약 후 검사소를 방문하면 의료인의 지도 감독 하에 검체를 자가 채취하는 방식으로 코로나 진단검사가 진행된다. 검사를 받은 뒤 빠르면 당일 오후 늦어도 익일 오전까지 문자 메시지나 앱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같은 검사소에서 선별진료소와 같이 전문가 채취를 통한 PCR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확인 받을 수 있으며 양성이 나올 경우 바로 서대문보건소로 통보하는 등 철저한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 (검사 안내 공지사항 확인하기)


원스톱으로 대응하는 체계적이고 안전한  '이화 세이프 캠퍼스' 시스템 구축은 선도적 코로나19 대학형 안전관리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선제적이고 일상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한 캠퍼스 문화를 만들고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