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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섬김과 나눔의 이화정신을 실천하다, 2018 겨울 이화봉사단

  • 작성처
  • 등록일2019.03.08
  • 4899

'2018 겨울 이화봉사단'이 겨울방학 기간 중 국내 각지와 베트남을 찾아 봉사를 통한 나눔과 섬김의 이화정신을 실천하고 돌아왔다. 127명의 이화봉사단은 지난 12월 12일(수) 발대식을 갖고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국내 각지와 베트남에서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

국내교육봉사 기획단을 포함한 17개팀(재학생 107명)은 '걸어서 영어 속으로'라는 기획 주제로 2018년 12월 24일(월)부터 2019년 1월 18일(금) 사이 전국 16개 지역아동센터 및 초·중학교에서 교육봉사, 멘토링, 특별활동을 진행했다.

교육봉사팀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황지여자중학교를 방문한 황수진 씨(영어영문학과·16)는 "봉사는 그 의미를 단정 짓기 힘들지만, 이번 이화봉사단 활동은 확실히 저에게 진심의 힘과 제가 가진 영향력을 일깨워 주었다"며 "진심으로 다가간 누군가에게 제가 희망이 된다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이화봉사단의 의미는 충분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해외교육봉사팀은 ACE+사업(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 사업) 및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의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년 1월 6일(일)부터 17일(목)까지 베트남을 방문했다.

교육봉사팀은 먼저 베트남 다낭의 희망마을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활동 중심의 예체능, 과학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다낭의 주요 사립대학교인 두이탄대학교의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 상이한 문화를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대학생활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해외교육봉사에 참가한 김승희 씨(특수교육과·15)는 "대학생활 기간 동안 가장 해보고 싶었던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지원하게 되었다"며 "일회적인 봉사보다는 좀 더 지속적이고 협력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과 베품의 방식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외봉사

한편 학생처는 2월 27일(수)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2018년 겨울 이화봉사단' 해단식을 개최, 국내외 교육봉사 결과를 보고하고 방학 중 국내외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단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0년 출범한 ‘이화봉사단’은 방학 중 국내 교육봉사, 해외 교육·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설립 이념인 기독교적 이웃사랑을 널리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