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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2018 겨울 이화봉사단 발대식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8.12.20
  • 4665

학생처(처장 최성희)는 12월 12일(수) 오후 5시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2018 겨울 이화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국내·외 교육봉사 및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 나섰다.

2018 겨울 이화봉사단은 총 146명, 18개 팀으로, 올해 12월과 내년 1월 중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국내 각지와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교육 및 의료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학생 봉사단원들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는 교목 기도, 학생처장 인사, 이화봉사단 및 참가자 소개, 배너 전달식, 학생대표 선서문 낭독에 이어 ‘걸어서 영어 속으로’를 주제로 한 사전교육 특강이 진행됐다.

최성희 학생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이 느끼는 행복과 사랑을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하는 봉사활동은 타인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워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봉사에서 얻는 긍정적인 변화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자신을 발견하며, 장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서문 낭독 시간에는 김승희 씨(특수교육과·15, 베트남 파견)를 비롯한 참가생 전원이 이화봉사단원으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널리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끌 미래 여성 지도자로 책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

올해 겨울 봉사단 중 국내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재학생 107명은 2018년 12월 24일(월)부터 2019년 1월 18일(금) 사이에 강원도 태백, 충청북도 음성, 전라남도 여수 및 해남, 경상북도 경주 등 전국의 16개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중학교를 방문해 교육봉사, 멘토링, 특별활동, 캠프지도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초등교육 봉사에는 본교생들이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의 지원을 받아 직접 개발한 ‘걸어서 영어 속으로’ 프로그램이 사용된다. 본 프로그램은 역할놀이, 만화 만들기 등 초등학생들이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포함되어 있어 한층 더 향상된 교육봉사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교육 봉사단은 북한학과 김석향 교수와 직원, 재학생으로 구성된 1개 팀이 ACE 사업(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1월 6일(일)~17일(목) 12일간 베트남 다낭 ‘희망마을 고아원’을 찾아 현지 청소년 및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및 벽화봉사를 진행한다. 해외 의료 봉사단은 의예과 학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 의과대학 교수와 의료진으로 구성된 1개 팀이 내년 1월 22일(화)부터 일주일간 캄보디아 프놈펜과 시엠립에서 도움이 필요한 해외 이웃들에게 의료봉사와 지역사회 보건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2

지난 2000년 여름 72명의 봉사단으로 시작한 ‘이화봉사단’은 방학 중 국내 교육봉사, 해외 교육·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설립 이념인 기독교적 이웃사랑을 널리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