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처, ‘2024학년도 이화 입학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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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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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이화 입학콘서트: 서울·경인지역 학생·학부모 입학설명회’가 5월 20일(토) 오후 1시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8일(월) 서울·경인·강원지역 교사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된 ‘2024학년도 이화 입학콘서트’의 마지막 여정이다.
입학처(처장 조윌렴)는 ‘2024학년도 이화 입학콘서트’ 행사를 통해 전국의 교사 및 수험생,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효과적인 대입전형 준비를 위한 정보 제공과 교류의 시간을 가져왔다. 특히, 본교 캠퍼스에서 진행된 교사간담회와 입학설명회를 ZOOM 및 입학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여 본교 입학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은미 총장은 130여 년 전 미국 선교사가 세운 여성교육기관 중 세계적인 종합대학으로 성장한 대학은 이화여대뿐임을 강조하며 “이화는 학생들이 상상하지도 못했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자신의 재능 ‘끼’를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2만 이화인과 25만 동문 네트워크가 든든한 ‘끈’이 되어줄 것”이라고 약속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유미 입학처부처장(입학정보)의 본교 소개와 조윌렴 입학처장의 2023학년도 수시 주요전형 결과 분석 및 2024학년도 입학전형 안내가 진행됐다. 조윌렴 입학처장은 입학전형과 관련해 인공지능대학을 확대 개편하고,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을 신설하는 등 첨단분야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계열별 통합선발, 수시 및 정시 선발 비율, 약대 논술선발, 수능 반영 비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입시라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남은 기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여러분께 실질적인 정보를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입학전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2부 토크콘서트 시간에는 조윌렴 입학처장, 김유미 입학처부처장, 장자현 입학사정관이 계열적합성 평가, 수능 최저 충족률, 논술 난이도, 면접 준비 등 현장 및 온라인 참가자들이 전한 다양한 질문에 대하여 구체적인 답변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에서 1,000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참여했으며, 토크콘서트 이후에는 오프라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입학처에서 많은 정성을 들여 입학설명회를 준비해주시고, 온라인으로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설명회 이후 입학사정관 선생님들에게 친절하고 실질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참여한 시간이 뜻깊었다”는 등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다는 의견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