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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식 – 관현악전공 신예지·이지예·김소영·이지온·김시연 씨

  • 작성처
  • 등록일2018.04.17
  • 6478

관현악전공 신예지·이지예·김소영·이지온·김시연 씨, ‘2018 음악춘추 콩쿠르’ 입상

3월 24일(토)~4월 8일(일) 개최된 ‘2018년 제23회 음악춘추 콩쿠르’에서 본교 관현악전공 재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1996년 시작된 ‘음악춘추 콩쿠르’는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경연 중 하나로, 초·중·고·대학생까지 폭넓게 참여하는 유명 콩쿠르이다.

관현악01먼저 대학부에서 플루트 부문, 클라리넷 부문, 오보에 부문 1위 자리를 본교 관현악전공 재학생들이 휩쓰는 쾌거를 거뒀다. 신예지 씨(관현악·15)는 Henri Dutilluex의 ‘sonatine pour flute et piano’, Paul Taffanel의 ‘Grand fantaisie sur Mignon pour flute et piano’를 연주해 플루트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신 씨는 “콩쿠르 참가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지예 씨(관현악·15)는 Wolfgang Amadeus Mozart의 ‘Clarinet Concerto KV.622’, Louis Spohr의 ‘Clarinet concerto No.3’를 연주해 클라리넷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씨는 “이화 안에서 많은 것을 배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음악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소영 씨(관현악·17)는 ​J.W.Kalliwoda의 ‘Morceau de salon for Oboe and Piano​’, Antonio Pasculli의 ‘Concerto sopra Motivi dell' opera `La Favorita`di Donizetti’를 연주해 오보에 부문 1위에 올랐다. 김 씨는 “입학 후 처음 도전한 콩쿠르에서 수상하여 매우 기쁘고,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도전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관현악02또한 대학부 바이올린 부문에서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본교 관현악전공 재학생들이 1위 없는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지온 씨(관현악·16)는 Eugène Ysaÿe의 ‘Sonata for solo violin No 3 in D minor 'Ballade', Op 27’, Jean Sibelius의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 47’을 연주해 바이올린 부문 1위 없는 2위를 차지했다. 이 씨는 “늘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이화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연 씨(관현악·16)는 Eugène Ysaÿe의 ‘Sonata for solo violin No 6 in E Major, Op 27’, Glazunov의 ‘Violin concerto in a minor’를 연주해 바이올린 부문 3위에 올랐다. 김 씨는 “콩쿠르를 준비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조금씩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해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