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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연구협력관 기공식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8.04.13
  • 12696

본교는 4월 12일(목) 오후 3시 교내 산학협력관 앞 광장에서 연구협력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산학협력관 맞은편에 들어서는 연구협력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2,405㎡(3,752평) 규모로 오는 2019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연구협력관에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 본교 엘텍공과대학 등이 입주해 글로벌 과학 연구를 선도하는 거점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혜숙 총장,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장, ㈜DMP 문진호 사장, 이수건설㈜ 제민호 사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공식과 2부 시삽으로 진행됐다. 기공식은 찬송 제창, 기도, 성경봉독, 총장 인사말씀,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장 축사, 기공선언, 축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협력관01

연구협력관02

김혜숙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화는 1887년 한국 최초의 여성병원 설립, 1945년 한국 최초의 약학과 설립, 1951년 물리학과, 화학과 등 기초과학 학과 설립, 1996년 세계 최초의 여성공과대학 설립 등 한국 교육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며 “연구협력관 기공과 양자나노과학연구단 입주를 통해 이화가 고체물리학·광학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의 핵심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고, 우리 학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환경에서 교육과 연구를 경험함으로써 차세대 우수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장은 축사를 통해 “내년 2월 완공될 연구협력관에 입주하는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은 최적화된 연구 설비를 활용하고, 함께 입주하는 엘텍공과대학 등 국내 우수 연구그룹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은 미시세계를 탐구하는 연구단이지만, 이를 통해 기초과학연구원과 이화여대가 힘을 합쳐 거시세계에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교는 이번 연구협력관 구축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양자나노과학 분야의 심층 연구와 더불어 미래 신산업분야를 이끌어 나갈 창의융합형 여성공학 리더 양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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