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신입사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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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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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관장 유세경)는 3월 6일(화) 오후 7시 본교 대강당에서 기숙사 신입사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 이화인들이 낯선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2018학년도 1학기 E-HOUSE와 한우리집 신입사생 전원을 대상으로 했다.
신입사생 2,000여 명이 참석한 오리엔테이션은 안선희 교목의 환영예배로 막을 열었다. 안선희 교목은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주거 공동체’를 주제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유세경 기숙사 관장은 “이화의 초기 기숙사생들은 김치를 함께 담그고 수수엿을 나눠먹으며 기쁨과 슬픔을 나누었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맞이한 여러분 역시도 힘들 때나 즐거울 때 친구들과 그것을 함께 나누며 성공적인 기숙사 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이혜주·표선우 씨(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15)의 사회로 기숙사 소개와 규정 안내가 이어졌다. 기숙사 내 체력단련실, 기숙사생들을 위한 심리상담실 ‘마음E센터’,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E-Together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기숙사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기숙사 생활에 있어 필수적이며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화여대 기숙사는 서울 주요 대학 기숙사 가운데 가장 높은 학생 수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을 받은 기숙사 내부는 국내 대학에서 보기 드문 유닛형으로 설계돼 학생들에게 개인 프라이버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각 층마다 정수기, 전자레인지, 오븐토스터기 등이 갖춰진 새참방이 있고 독서실,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주방 등의 공용공간도 마련돼 있으며 사생들의 생활 만족도 및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