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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다, ‘이화나눔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발표회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8.02.22
  • 5426

호크마교양대학(학장 김정선)은 1월 29일(월) ‘2017 이화나눔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이화나눔공모전’은 나눔 가치에 기반한 이화정신에 따라 학생들의 나눔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2015년부터 ACE+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어오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나눔에 대한 성찰을 이끌고 사회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인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학생들의 나눔 활동은 자신이 직접 체험한 나눔 경험에 대한 자기성찰 이야기를 주제로 한 ‘나의 나눔스토리(수기)’ 개인 참여 부문과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사는 공동체 사회를 위하여 나눔을 주제로 한 ‘나눔 영상’ 팀별 참여 부문으로 나뉘어 공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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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7년 이화 나눔공모전에는 스토리(수기) 부문은 57명, 영상부문 15팀(60명), 총 117명의 이화인이 참여하였다. ‘나의 나눔스토리(수기)’ 부문 수상자는 총 9명으로, 김서윤 씨(영어영문학·16)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눔 영상’ 부문에서는 '청각장애인의 하루 공감하기'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 '관심이 필요하조' 팀(노지수 씨(독어독문·16) 외 4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민석 교수(호크마교양대학 인성교육실)는 심사 총평에서 “‘나의 나눔스토리’ 부문에서는 예년에 비해 지원 작품 수가 크게 증가하고 글의 완성도나 자기만의 글쓰기 색깔이 드러난 작품도 눈에 띄어 대체로 수준이 높아졌다”며 “나눔에 대한 개인적 경험과 성찰이 어떻게 사회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 가능성까지 보여준 글들이 많았다”고 평가하였다. 이어 “영상 부문에서는 선정된 팀들이 나눔의 의미와 경험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쉽지 않은 과정을 진지하게 공유하는 노력과 태도를 보였다”고 평가하며 심사위원들이 영상의 기술적인 수준보다는 나눔에 대한 문제의식과 공동 기획력에 더욱 주목했음을 밝혔다. 응모작들이 전체적으로 나눔이 무엇인지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하는 나눔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으며 자신의 일상과 주변의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발견하고,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자신, 즉 사회적 존재로서의 자신을 인식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고무적이었다고 총평했다.

2017 이화 나눔공모전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수상 소감을 나누고 영상부문 수상작을 상영하는 수상작 발표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호크마교양대학은 이번 2017 이화 나눔공모전에 당선된 수상작들을 인쇄물로 발간하여 이화의 나눔 정신이 공동체 모두에게 공유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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