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소식 - 약학과 유연수 씨, 사회복지학과 임세와 씨
- 작성처
- 등록일2018.02.20
- 12482
약학과 유연수 씨, ‘2018년도 제69회 약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
약학과 12학번 유연수 씨가 ‘2018년도 제69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월 13일(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제69회 약사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고, 전체 응시자 2017명 가운데 1839명이 합격해 91.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본교는 시험에 응시한 졸업예정자 130명 중 127명이 합격했다.
유연수 씨는 총 350점 중 329점을 얻어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 앞으로 병원과 로컬 약국 약사로서 꿈을 키워갈 예정인 유 씨는 “4년간 이화에서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잘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과 동문들에게 감사하고, 멋진 약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학과 임세와 씨, ‘2017 어린이재단 연구논문 지원사업’ 우수상 수상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임세와 씨(지도교수 양옥경)가 지난 2017년 12월 20일(수) 개최된 ‘2017 어린이재단 연구논문 지원사업’ 연구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는 역량 있는 연구자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우수논문을 생산함으로써 아동 복지 분야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연구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7년도에는 총 20편의 지원팀 중에서 5팀을 선정하여 연구비를 지원한 후 12월 20일에 5팀의 선정작을 보고하는 시간을 갖고 최우수논문과 우수논문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임세와 씨는 ‘남북한 성인의 아동권리인식에 관한 비교 연구’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연구결과 개별권리내용에 대한 인식에서는 두 집단 간 차이가 있었으나 아동 권리를 결정하는 주체에 대한 인식에서는 남북한 성인 간 유사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음을 밝혔다. 임 씨는 “이번 연구 결과가 현재 북한이탈주민과의 사회통합 뿐 아니라 통일 한국 사회에서 남북한 사회통합을 대비하는데 기초 자료로 기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