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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식 - 정부초청 장학생 3인, 예술학전공 한승은·박경하 씨

  • 작성처
  • 등록일2018.01.31
  • 13116

본교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 3인, 국립국제교육원 선정 특별공로상 및 학업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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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 3명이 국립국제교육원 선정 ‘2017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 특별공로상’ 및 ‘학업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먼저,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 바트사이흥 아노안드 씨(BATSAIKHAN, ANU AND·몽골)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상하는 ‘2017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특별공로상은 언어, 특기나 재능, 봉사활동 등의 분야에서 특기를 발현하여 대학 및 한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큰 학생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바트사이흥 아노안드 씨는 지난 2016년 9월 본교에 입학하여 전공과 관련된 국내외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해왔고, 최근 법무부에서 주관한 ‘제10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의학과 석사과정 마리아 호세 안드라데 발예호 씨(MARIA JOSE ANDRADE VALLEJO·에콰도르)와 보건관리학과 학사과정 바담도르즈 을르하다르 씨(BADAMDORJ, LKHADARI·몽골)는 학업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업우수상은 학업 역량이 우수하며 대내외에 발표한 논문이나 학술세미나 발표 등의 학술 연구 실적을 보유한 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마리아 호세 안드라데 발예호 씨와 바담도르즈 을르하다르 씨는 각종 교내외 봉사활동과 더불어 뛰어난 학업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술학전공 한승은·박경하 씨, 미술비평공모전 수상

-조형예술대학 예술학전공 석사과정 한승은 씨와 박경하 씨(지도교수 김남시)가 ‘GRAVITY EFFECT 2017 제2회 미술비평공모’에서 각각 2등과 3등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술무크지 ‘GRAVITY EFFECT’에서 국내 새로운 미술 비평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했으며 수상작은 지난 2017년 12월 발간된 ‘GRAVITY EFFECT’ 4호에 게재됐다.

한승은 씨는 현실의 생존 문제를 다루고 이로써 미술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되묻는 작품들을 주목한 비평문 ‘미술적 생존과 미술의 생존’으로 2위에 선정됐다. 한 씨는 “‘미술과 현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라는 큰 물음 아래 지금 미술과 현실의 관계에서 요청되는 작은 물음을 묻고 그 가능한 답을 찾고자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3위에 선정된 박경하 씨는 작가 비평문 ‘고정관념의 마술적(magical) 전복’을 통해 한경우 작가의 작품을 영화 ‘프레스티지’를 통해 재해석하며 고정관념의 마술적 전복을 다루었다. 박 씨는 “스스로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의심과 불안함이 있었는데 지도 교수님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용기있게 공모에 지원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 수상을 시작으로 더 자유롭게 미술비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