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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나노과학전공 박소정·물리학과 이상욱·약학과 임경민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차세대 한림원’ 창립회원 선출

  • 작성처
  • 등록일2017.03.27
  • 11586

-화학나노과학전공 박소정 교수, 물리학과 이상욱 교수, 약학과 임경민 교수가 3월 23일(목)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차세대 한림원(Y-KAST)’ 창립회원으로 선출됐다.

과학분야의 해외교류 및 정책활동 기구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우수한 연구업적을 내고 있는 만 45세 이하 젊은 과학자들을 뽑아 차세대 한림원 회원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창립회원은 총 73명이다.

박소정 교수는 나노입자와 고분자 등 연성소재의 자기조립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Nobel Laureate Signature Award for Graduate Education in Chemistry(2004), NSF career award(2009), ARO young investigator award(2009), Camille Dreyfus Teacher Scholar Award(2011) 등 여러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박 교수는 연구역량과 기여도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미국화학회(Americal Chemical Society)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and Interfaces’의 부편집장 및 영국 왕립 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에서 발행하는 ‘Nanoscale’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상욱 교수는 저차원 나노 물질 기반 나노 전자 소자, 나노 전기 역학 소자에 대한 물리적 특성 및 전자 시스템, 센서 응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포스코 청암 과학 펠로우(2010) 및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의 선도과학자’(2012)로 선정된 바 있고 한국물리학회 응용물리학술상(2016)을 수상하였다. 국제학술지 ‘Current Applied Physics’의 편집위원(2013~2016), 한국물리학회 총무부실무이사(2015~2016), 한국 NEMS 연구회 회장(2015~2017) 등을 역임하였고 다수 국제학회 조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임경민 교수는 분자독성학 및 피부약리분야 전문가로, 아모레퍼시픽기술연구원에서 16년간 신약·화장품·건강기능성식품의 약리독성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재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과 피부독성·약리효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95개 이상의 SCI 논문을 출간했다. 대한약학회 젊은약학자상(2013), 한국독성학회 신진독성학자상(2015)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제학술지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2014~2016)와 ‘Biomolecules&Therapeutics’(2017)의 부편집장,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학술·총무·재무 간사(2013~2017)를 역임했으며 한국·일본·유럽 등지의 동물대체시험법 검증연구관련 국제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