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고등교육역량사업단, ‘PPP and innovation in Social Work: Cambodian Experience’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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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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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캄보디아 고등교육기관 역량강화 사업단(사업단장 양옥경)은 지난 12월 21일(수)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대학에서 ‘PPP and innovation in Social Work: Cambodian Experience’를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를 주최했다.
본교 교수진을 포함한 한국과 캄보디아의 교수 및 실무자들의 공동 참여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사업단장 양옥경 교수(사회복지학과)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Kim Sovankiry 교수(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 사회과학대학 전 학장)의 본 사업단이 왕립프놈펜대학에 주는 영향에 관한 기조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첫번째 세션에서는 △Heather Willoughby 교수(국제학)의 ‘Tabitha-Cambodia : Lessons in Cooperative Development’ △Eugene Chung 교수(싱가포르 Sim 대학)의 ‘Exploring the Uniqueness of Social Work Intervention’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으며, 두번째 세션에서는 △Chhim Vornthyroth 교수(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의 ‘Importance of Social Work Research and the Challenges in Cambodia’ △Por Chuong 사무관(국제노동기구·ILO)의 ‘Importance of Public&Private Cooperation and the Challenges in Cambodia’에 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Chuong 국제노동기구 캄보디아 사무관은 올해 1월 본교의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비정부 공익부문 여성인재 양성과정인 EGEP에 참여한 바 있다.
학문적 논의뿐 아니라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들을 함께 공유한 본 컨퍼런스 발표에 이어 Sisary Khenng 이사(Country Director of Exceed-Worldwide, Cambodia), 유태균 숭실대 교수, 조상미 교수(사회복지학), 공동연구원인 이승윤 교수(사회복지학)의 토론이 더해짐에 따라 한층 깊은 논의와 활발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본교와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는 1999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본교 사회복지학과는 2007년부터 왕립프놈펜대학에 사회복지학 대학원과정 설립을 추진하여 현재 20명 정원의 석사학위과정 4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 사업도 그간의 사업의 연장선 상에서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단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운영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 하에 캄보디아 고등교육기관의 역량강화와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목표로 교원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 사회복지전공생과 현장 실무자의 실천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