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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교수소식 - 김예미 교수, 이희성 교수

  • 작성처
  • 등록일2017.03.08
  • 11133

의학과 김예미 교수 연구팀, 세계적 학술지 ‘International Endodontic Journal’ 표지논문 게재

-의학과 김예미 교수 연구팀이 한국인에서 나타나는 하악 제2대구치의 신경관 형태와 다양성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여 연구결과를 치과보존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International Endodontic Journal’에 게재하였다. 뿐만 아니라 2월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다른 인종에 비해 아시아인에게 하악 제2대구치의 특정 신경관 형태(C-형 근관)가 호발한다는 정도까지만 알려져 있었고, 한국인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본 연구를 통해 인종간의 다양성과 차이를 발견하였고 이에 따라 한국인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연구의 교신저자인 김예미 교수는 “한국인에서 나타나는 하악 제2대구치의 C-형 근관의 비율은 40%로, 비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나타난 0~6.2% 비율에 비하면 매우 높은 편”라고 말했다. 특히 “C-형 근관에서 독립된 근심설측 치근을 가지는 경우가 0.05%, 아주 드문 O-형 치근 형태가 0.1% 로 나타났는데 이처럼 매우 낮은 이환율을 가지는 신경관의 형태라 할지라도 임상가들이 이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전체 근관 형태를 파악하고 진료를 더욱 효율적으로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학과 이희성 교수, 2년 연속 국제종양외과학회 학술상 수상

-의학과 이희성 교수가 2월 24일(금)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국제종양외과학회(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에서 2년 연속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희성 교수는 지난 2016년 ‘담관암 치료에 있어서 Nrf2 인자가 수술 후 항암화학치료 저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는 간외담관암에서 췌십이지장 절제술과 담관 부분절제술의 치료성적 비교’에 관한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한종양외과학회는 미국종양외과학회(SSO) 및 유럽종양외과학회(ESSO)와 MOU를 체결하고 매년 서울에서 국제종양외과학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