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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2017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 100% 기록

  • 작성처
  • 등록일2017.01.26
  • 7129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경효)이 '2017년도 제81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합격률 100%를 기록해 이화 의료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1월 18일(목)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도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2.8%로 전년 대비 0.7% 낮아진 가운데, 본교 의전원은 졸업생 2명을 포함해 총 75명의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의전원은 지난 2015년에도 합격률 100%를 기록한 바 있다.

본교 의전원은 2007년도부터 통합과정 확대, 임상조기교육 및 환자-의사-사회과정 신설, 임상실습교육 내실화를 목표로 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본교 교수진뿐만 아니라 교내·외 의학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학습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 100%의 성과는 이러한 노력에 학생들과 교수진이 적극 동참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본교 의전원은 2017학년도부터 의과대학으로 복귀하며, 의과대학 체제에서도 이러한 교육지원이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이화여대 의료교육 및 부속병원을 주관하는 이화의료원의 전신인 ‘보구여관(保救女館)’이 올해 130주년을 맞았다. 1887년 설립된 보구여관은 한국 최초의 여성 전문병원으로, 고종황제가 하사한 이름(여성을 보호하고 구하라)에 맞게 근대 여성 의사와 간호사를 배출하며 의료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본교 의과대학은 오는 5월 26일(금) 보구여관 설립 130주년을 기념해 보구여관의 정신을 되새기며 새로운 의학교육의 비전을 제시할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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