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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교수소식 – 홍영미 교수, 김진희 교수

  • 작성처
  • 등록일2017.01.09
  • 11303

의학과 홍영미 교수, 대한소아학회 한국심장재단 우수논문상 수상

-의학과 홍영미 교수가 지난 11월 10일(목) 개최된 대한소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심장재단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홍영미 교수는 ‘가와사끼병에서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안과 소견으로 포도막염(Uveitis as an important ocular sign to help early diagnosis in Kawasaki disease)’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와사끼병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후천성 심장 질환으로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완전한 진단 기준을 다 갖고 있지 않은 불완전 가와사끼병의 환자 빈도가 늘고 있고, 진단 내리기가 어려운 경우들이 많다. 홍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안과 검사를 통한 포도막염의 유무를 진단하는 것이 불완전 가와사끼병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소아심장질환의 권위자인 홍영미 교수는 소아심장학회, 심장학회, 소아고혈압연구회, 가와사키병학회 등 관련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고혈압,폐동맥 고혈압, 가와사끼병 질환에 대해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화인문과학원 김진희 교수, ‘제6회 김준오시학상’ 수상

-이화인문과학원 김진희 교수가 ‘제6회 김준오시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12월 10일(토) 부산일보 10층 소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김준오시학상은 한국 현대시학의 최고 권위자였던 고 김준오 선생의 시학정신을 기리고 현대 시학의 발전을 위해 2011년 제정된 상이다. 김진희 교수는 평론집 『한국 근대시의 과제와 문학사의 주체들』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책은 20세기 초반 근대문학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한국 근대시의 과제와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던 문학사 주체들의 반성과 모색에 대한 논의를 담고 있다. 더불어 그들의 성과에 대한 비판적인 재고와 함께 새로운 관점에서의 풍부한 해석을 제시한다.

김준오시학상 심사위원회는 수상작에 대해 “근대시의 형성과정과 시적 실천인 작품들에 대한 정치한 분석과 이를 통해 문학사의 깊이와 영역의 확장을 보여준 점, 특히 왜곡된 근대성의 문제를 다룸에 있어 치밀하고 차분하게 자신의 논리를 펼쳐갔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