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처, 2016-2017 HCAP 사전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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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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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국제교류처(처장 박인휘)는 이화 ACE사업의 일환으로 9월 26일(월)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2016-2017 HCAP(Harvard College in Asia Program·하버드대학교 아시아 국제교류 프로그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HCAP에 관심이 있거나 지원을 준비하고 있는 90여명의 이화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개요 △전년도 참여 학생 경험 발표 △2016-2017 HCAP 안내 △학생단 선발 요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단 선발 인원, 지원서 작성 팁, 면접 준비 방법 등 HCAP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들을 중점 제공하였다. 국제교류처는 “HCAP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그려나가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지만 이화와 한국을 대표하는 HCAP 학생단으로서 세계 최고 명문대생들과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울 컨퍼런스 일정을 직접 기획하며 지식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년도 HCAP에 참여하였던 정치외교학과 15학번 최승은 씨의 경험 발표를 통해 HCAP 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최승은 씨는 “HCAP을 통해 국적을 초월한 우정을 경험했고 다양한 문화를 배웠으며, 무엇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더 넓어졌다”며 “소중한 기회를 많은 학생들이 꼭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CAP은 2003년 10월 미국과 아시아 상호간의 깊은 이해를 가진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시작한 학술·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하버드 학부 최대의 아시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본교는 2007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HCAP 파트너로 선정된 이래 10년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는 전체 아시아 파트너 대학 중 최장 기간에 해당하며, 2016년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본교생의 숫자는 189여명에 이른다.
HCAP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년 양국을 오가며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각 학교의 대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관련 강의와 토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2016-2017 HCAP은 ‘Mind, Body, and Society: Global Health Challenges of the 21stCentury’를 주제로 2017년 1월 15일(일)~22(일) 1차 보스턴 컨퍼런스와 2017년 3월 11일(토)~19(일) 2차 서울 컨퍼런스가 각각 진행된다.
본교 HCAP 학생단은 보스턴 컨퍼런스 학생단 8명, 서울 컨퍼런스 학생단 8명 등 총 16명의 학부생이 최종 선발된다. 9월 23일(금)부터 10월 6일(목) 자정까지 보스턴 컨퍼런스 학생단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국제교류처 홈페이지 공지사항(oia.ewha.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 국제교류팀 02-3277-6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