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소식 - 박중기 교수, 김상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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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09.08
- 8209
에코과학부 박중기 교수, 한국동물분류학회 회장 선출
에코과학부(생명과학전공·에코크리에이티브 협동과정) 박중기 교수가 8월 10일(수) ~ 8월 11일(목) 양일간 삼육대학교에서 개최된 ‘제71회 한국동물분류학회 정기총회’에서 한국동물분류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동물분류학회는 1984년 창립되어 현재까지 국내외 생물다양성 연구와 자연보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는 학술단체이다. 동물계통분류 및 진화 관련 전문가인 박중기 교수는 9월 1일(목)부터 향후 1년간의 임기로 학회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영학전공 김상준 교수, 매경신진학자논문상 수상
경영대학 경영학전공 김상준 교수가 8월 19일(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8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매경신진학자논문상을 수상했다.
매경신진학자논문상은 신진학자들의 경영관련학회 참여 의도를 높이고 한국경영학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총 35개의 경영 관련 학회에서 접수받은 논문 가운데 5편을 후보작으로 선발하여 8월 19일(금) ‘매경논문상발표 Session’에서 2차 심사를 거쳐 3편을 최종 선정했다.
본교 김상준 교수와 이수정 박사, 오한나 교수(University of Nebrask, Omaha), 배종완 교수(Elon University)가 공동 연구한 ‘Responsible Behavior of the Firm: The Divergent Impacts of Strategic CSR and Conspicuous CSR on Market Response’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반드시 기업의 재무성과에 좋은 영향만을 주는 것을 아님을 실증 분석하였다. 특히 CSR을 겉으로 나타나는 행위로서가 아닌 그 행위를 유도하는 동기(motivation)을 고찰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여, 기업의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CSR행위를 활용하려는 전략적(strategic) CSR과 기업의 윤리적 지위를 유지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CSR을 활용하려는 과시적(Conspicuous) CSR이 서로 각각 재무성과에 상반된 영향관계를 주고 있음을 밝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