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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성악전공 박신화 교수가 이끄는 이화챔버콰이어, 미주 순회 연주회 성황리에 마쳐

  • 작성처
  • 등록일2016.08.30
  • 5893

23명의 이화인으로 구성된 합창단 이화챔버콰이어(Ewha Chamber Choir·지휘 성악전공 박신화 교수)가 8월 3일(수) ~ 8월 15일(월) 열린 미주 순회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화챔버콰이어

8월 4일(목) LA 디즈니 홀에서 열린 첫 번째 공연은 성악전공 박미자 교수와 함께 캘리포니아 홈리스를 위한 자선공연으로 마련돼 1,300여석의 객석을 가득 메웠다. 이어 5일(금)과 7일(일)에는 선한목자교회, 윌셔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남가주 이화동창과 함께 아름답고 하나된 목소리로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공연을 보러 온 미주지역 이화동창들이 기립하여 교가를 부르는 감격적인 순간도 가졌다.

이화챔버콰이어

또한 이화챔버콰이어는 UCLA 명예교수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합창지휘자인 Dr. Dan Neuen의 지휘 마스터 클래스를 비롯하여 Dr. Teri Richter의 성악 마스터 클래스를 수강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 11일(목)에는 캐나다 밴쿠버로 이동하여 밴쿠버 그레이스 한인교회, 아르메니아 양로원, 샨도스 패디슨 홀(The Chandos Pattison Auditorium)에서 이화를 알리고 미주 한인들에게 큰 위안을 주는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샨도스 패디슨 홀에서의 공연은 밴쿠버 시온합창단과의 합동 자선공연으로 마련돼 공연 수익금을 탄자니아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금으로 기부하는 등 전세계로 나눔과 섬김의 이화정신을 실천했다.

본교 이화챔버콰이어는 2001년 3월에 창단되어 30여명 단원이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까지 15장의 음반을 제작했으며, 2009년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행사 초청 연주를 비롯해 2013년 미주 국제 합창 페스티벌 초청 연주 등 실시하며 세계적으로 음악적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