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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교수소식 - 송희준 교수, 김현주 교수

  • 작성처
  • 등록일2016.08.23
  • 10803

행정학전공 송희준 교수, ‘정부3.0 추진위원회’ 위원장 재위촉

송희준 교수본교 행정학전공 송희준 교수가 ‘정부3.0 추진위원회’의 1기 위원장에 이어 7월 25일(월) 출범한 2기 위원장으로 재위촉 되었다.

정부3.0 추진위원회는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공공정보의 개방 및 공유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국민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국민 중심의 정부 운영 패러다임)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자 2014년 설치된 국무총리 소속 기구로, 위원장은 대통령이 위촉한다. 위원회는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 및 공유하고, 행정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민간위원장 및 민간위원, 차관급 정부위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부문별 전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2기 위원회는 △국민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및 정책 의사결정 △정부 부처 간 협업 시스템 확대 △투명한 정부 구현을 통한 국민 신뢰 향상 등을 과제로 민간 부문 활성화를 유도해 창조경제 기반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송 교수는 “2기 위원회는 국민 중심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를 달성하는 재도약의 출발점”이라며 “국민 중심 행복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정개혁 및 전자정부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관련 분야의 정책 결정에 활발하게 참여해 온 송 교수는 ICT대연합 운영위원장, 대통령자문 전자정부특별위원회 위원장,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의료원 김현주 교수, ‘올해의 산업보건인상’ 수상

김현주 교수의료원 김현주 교수가 8월 17일(수)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 ‘2016 한국산업보건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산업보건인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보건학회는 김현주 교수가 올해 초 스마트폰 부품공장에서 일하던 4명의 근로자가 집단으로 메탄올 노출로 실명 위기에 처한 사건과 관련해 직업병 여부를 빠르게 판단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추가 피해를 막는 데 기여한 바가 커 올해의 산업보건인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 교수는 첫 번째 환자가 이대목동병원에 입원했을 때 신장내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안과 등 관련 임상과 교수들과 다학제 협진으로 메탄올 중독임을 정확히 진단했다. 또한 앞선 노출 사건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장에서 발생한 유사한 사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처로 우리나라 산업장에 화학물질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직업환경의학계의 권위자인 김교수는 연구 활동도 활발히 펼쳐 지난 2015년 대한산업보건협회 혜산산업보건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