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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최경희 총장, 미국 방문 통해 글로벌 교류 확대

  • 작성처
  • 등록일2016.07.21
  • 10994

최경희 총장은 7월 12(화)~7월 21(목)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있는 미국 시애틀과 실리콘 비치로 불리는 로스엔젤레스를 방문해 글로벌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최 총장은 서울대, 포스텍, 카이스트 총장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특별 초청으로 7월 13일(수)부터 3일간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주관하는 연구 개발 컨퍼런스인 ‘Microsoft Research Faculty Summit 2016’  및  ‘Microsoft Research Center 25th Anniversary’에 참석하여 주요 IT기업 CEO 및 전 세계 주요 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IT기반 미래 신기술과 발전상을 공유하고 대학과 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최 총장은 이번 Summit에서 발표된 computational thinking, academic service 등에 관심을 갖고 토론 세션과 미래기술을 보여주는 Envisioning Center에서 이들을 우리 교육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세계 최대 자선재단인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Melinda Gates Foundation)’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우리 대학과 향후 협력 사업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본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2013년부터 ‘국제 보건의료 및 개발협력을 위한 한국의 역할 확대 방안 연구(Advocacy for Korean Engagement in Global Health & Development)’를 수행하고 있다.
 

최경희 총장 미주 방문 

이후 최 총장은 LA로 이동하여 LA지역의 이화 동문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올해 창립 130주년을 맞이한 이화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고, 새로운 130년을 향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화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여 본교가 세계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미국 내 가장 많은 이화 동문이 거주하고 있을 뿐 아니라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LA 바닷가 주위에 자리 잡고 있어 ‘실리콘 비치’로 불리는 LA지역, 또한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인턴십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화 글로벌 센터’를 마련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해외 동문들 및 기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 총장은 또한 미국 스타트업 기업인 ‘캡링크드(CapLinked)’의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인 에릭 잭슨(Eric Jackson)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인턴 파견을 성사시켰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에 서로 동의했다.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팔(Paypal)’의 창립 멤버이자 전 마케팅 부사장이기도 한 에릭 잭슨은 지난 2014년 12월 ‘이화 총장 글로벌 자문위원(President’s Advisor for Global EWHA)’으로 임명된 바 있다.

최경희 총장 미주 방문

본교는 여성 교육의 미래를 선도하고 '글로벌 이화'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 세계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 강화, 국경을 초월한 이화 교육 콘텐츠 확산,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 경험 강화 및 현지 취·창업 지원,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EGPP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