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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융합보건학과, 한유정 할리우드 미술총감독 초청 특강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6.04.27
  • 6952

한유정 할리우드 미술총감독융합보건학과(학과장 서동철)는 4월 25일(월) 학문관 소극장에서 한유정(실내환경디자인·92) 할리우드 미술총감독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한국인 최초로 할리우드에 입성한 미술총감독인 한유정 씨는 영화 ‘LOVE’, ‘Little Heroes2, 3’, TV 프로그램 ‘Breakthrough with Tony Robbins’ 등 다수 작품에서 미술감독을 맡았으며 LA 한국문화원 주최 ‘LA한류체험관’의 전시 디자인 및 콘텐츠 설치를 담당한 바 있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미쳐야 한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학창시절, 유학생활, 할리우드 입성기 등 미술감독을 꿈꾸는 재학생들을 위한 알찬 정보로 꾸려졌다. 한 씨는 “젊음과 의지, 배움에 대한 갈증이 내가 관심있는 일에 대해 미치게 만들었다”며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 분야에 미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양인 여성으로서 할리우드에서 겪었던 한계와 극복 방법, 꿈을 찾는 방법 등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한 씨는 △섬세함, 융통성 등 여성이 갖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 △약점보다는 장점을 내세울 것 △끊임없이 스스로 질문하며 원하는 것을 찾을 것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을 정도로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특강에 참여한 100여명의 재학생들과 일일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서동철 융합보건학과장은 “이번 특강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할리우드 진출을 꿈꾸고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유정 할리우드 미술총감독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