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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상·협력연구소, APISA(Asian Political and International Studies Association) 국제회의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6.03.25
  • 6224

국제대학원 산하 국제통상·협력연구소(소장 Brendan Howe)는 3월 4일(금)~5일(토) 양일간 LG컨벤션홀에서 ‘아시아의 새로운 권위주의(New Authoritarianism in Asia)’를 주제로 APISA(Asian Political and International Studies Association)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에베르트 재단 (Friedrich Ebert Foundation)과 APISA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김은미 국제대학원장, Thomas Kalinowski 국제대학원 국제학과장, Brendan Howe 국제통상·협력연구소장과 아시아 지역 20개 국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여해 각국의 거버넌스 환경에 관한 광범위한 학술적 토의를 진행했다.

APISA 국제회의

회의에서는 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한 새로운 권위주의적 동향과 관련해 각국의 사례를 분석하고, 그간 ‘민주주의’와 ‘비민주주의’로 양분해 구별하던 개념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리해 고찰했다. 또한 신 군주주의(neo-monarchism), 민주주의의 역행, 국가 프로젝트의 우선순위화, 정치 문화 등 다양한 테마로 토론을 진행하며 아시아 지역 내 바람직한 거버넌스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Brendan Howe 교수는 “오랜 준비와 노력 끝에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 짓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번 국제회의는 창립 이래 민주주의 정신을 추구해 온 본교의 13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학술적으로도 가치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국제통상·협력연구소는 21세기의 세계 중심국가로 진입하는 데 필요한 이론적인 연구 개발과 실천적인 학·연·산 협동 체제의 구축을 위해 1996년 8월 설립된 이후, 통상 및 국제협력, 지역에 대한 연구에 특화된 세계적인 전문연구소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본교 사회과학계, 법과, 경영계 등 전문 교수진이 중심이 되어 연구를 진행 중이며 해외의 주요 연구기관 및 협동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