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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번가의 기적’을 위한 서울시-4개대학 총장간 서밋 개최 및 MOU 체결

  • 작성처
  • 등록일2016.03.22
  • 7502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와 서대문구 4개 대학(본교,서강대,연세대,홍익대) 총장 간 서밋이 본교에서 개최되었다.

3월 22일(화) 오전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서울시-4개 대학 총장 간 서밋'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본교 최경희 총장, 서강대 유기풍 총장, 연세대 김용학 총장, 홍익대 김영환 총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학 창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현안을 토의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와 4개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대학·청년이 밀집한 신홍합지역(신촌-홍대-합정) 활성화를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맞춤형 교육 실시 △청년창업 지원 △지역사회와 대학 간 협력적 관계 구축 등에 대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시-신촌4개대학 서밋 체결

이어서 참석자들은 청년 창업 및 지역사회 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이화 스타트업 52번가’를 참관하고, ‘이화-솔베이 연구센터’를 방문해 본교와 세계적 화학기업 솔베이의 산학연계 공동연구 현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본교 정문 앞 골목길에 위치한 ‘이화 스타트업 52번가’를 방문한 서울시장과 4개 대학 총장들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함께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 창업가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이 제작한 아이디어 상품을 둘러보았다. 박원순 시장은 본교가 단독으로 청년창업 공간을 조성한 것에 감탄을 표하며 “서울시, 서대문구, 대학, 지역사회가 힘을 합친다면 ‘52번가의 기적’을 서울 전역에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화 스타트업 52번가를 널리 홍보하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최경희 총장은 “52번가를 시작으로 신촌역사 몰에 이르기까지 청년 중심의 창업 붐이 일어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창업의 전진기지인 ‘이화 스타트업 52번가’에는 현재 기업가센터를 통해 선발된 학생 창업 6개 팀(HAH, JE.D, 위브아워스, 지홍, 데이그래피, 아리송)과 디자인대학원 크래프트디자인전공이 운영하는 ‘E.꼼빠뇽’, 자폐인의 사회·경제적 독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의 매장이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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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경력개발센터 및 기업가센터를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단계별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창업 친화적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화 스타트업 52번가’를 통해 청년 창업 지원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