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외부기관 지원사업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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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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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박물관(관장 장남원)이 문화재청, 한국박물관협회, 한국사립박물관협회 등 다양한 외부기관에서 지원하는 문화 및 교육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 지난해 말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16년도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초에는 한국박물관 협회 주관 '2016년 등록 사립박물관(사립대학박물관)·미술관 학예인력 지원사업'과 한국사립박물관협회 주관 '2016년 교육인력 지원사업'에도 4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3월부터 각 인력을 지원받게 되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융·복합적으로 창출하는 교육·문화·체험·관광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공모한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콘텐츠의 우수성과 사업추진 체계 및 운영 역량, 발전성 등 평가기준에 의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본교 박물관은 ‘조선시대 그림 100배 즐기기’를 주제로 초등학교 학급 대상 단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교과와 연계한 역사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오는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학예인력 지원사업’은 사립박물관(사립대학박물관) 및 미술관의 질적 수준 제고와 학예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1년간 전문 학예인력 1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교 박물관은 해당 학예인력을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추진하는 특화된 학예업무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인력 지원사업’은 사립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현장 담당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1년간 교육인력 1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교육인력은 ‘생생문화재 사업’을 비롯해 연간 지속되는 외부사업과 박물관 자체 교육프로그램 등 최근 다양화, 전문화되고 있는 본교 박물관의 교육사업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