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 총동창회 2016년도 정기총회 및 신입동창환영회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6.03.15
- 7129
본교 총동창회(회장 김영주)가 주최하는 2016년도 정기총회 및 신입동창환영회가 3월 12일(토) 오후 2시 이화·삼성교육문화관 806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최경희 총장, 윤순희, 김순영, 조종남 총동창회 고문, 김영주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동문이 함께하였다.
먼저 신입동창 환영회는 찬송과 기도, 신입동창 환영사, 답사, 기념품 전달, 총동창회 장학금 수여, 축가 순으로 이어졌다. 임진 음악대학 동창회장은 2016년 2월 졸업과 동시에 이화 동문의 일원이 된 신입동창을 환영하며, “130년간 선배들의 숭고한 정신을 밑거름으로 이루어온 이화의 발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힘찬 발걸음으로 세상에 당당하게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수민 조형예술대학 신입동창은 “이화 속에서 교육받고 생활하면서 꿈을 위해 한 발짝씩 나아갈 수 있었다”며, “선배들이 빛낸 이화를 후배들이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동창회는 본교를 졸업한 후 본교 대학원에 진학한 신입생 24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주 총동창회장의 개회로 시작한 정기 총회에서는 전회의록 낭독, 2015회계연도 감사보고, 2015회계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 2016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선업, 회칙 개정, 최경희 총장의 모교소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영주 총동창회장은 “올해는 창립 13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해로 ‘빛나는 이화인상’ 시상, 리마인드 채플, 총동창회 홈페이지 오픈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총동창회가 더욱 비상할 수 있도록 격려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희 총장은 최근 1년간의 모교 소식을 전하고 “세계 최고 명문대학으로써의 명성을 이어감은 물론 이화인들이 최고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1만 동문으로 구성된 이화 총동창회는 올해 △‘발레로 만나는 메시아’ 공연(5월 16일~17일) △창립 130주년 기념 리마인드 채플 및 감사 찬양제(5월 30일) △‘빛나는 이화인 상’ 시상 및 동창의 날 행사(5월 31일) △동창회 기금마련을 위한 대바자(9월 6일) △이화가족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9월 24일) △‘아름다운 이화인상’ 시상 및 이화인의 밤 개최(11월 28일)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