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처, 외국인 교환·방문학생 환영식 ‘2016 Spring Welcome Ceremony’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6.03.03
- 6437
국제교류처(처장 박인휘)는 2월 25일(목) ECC 이삼봉홀에서 2016학년도 봄학기 외국인 교환 및 방문학생을 환영하는 ‘2016 Spring Welcome Ceremon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교환·방문학생과 외국인 학생 대상 봉사동아리 ‘피스버디(PEACE Buddy)’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2016학년도 봄학기에 수학 예정인 외국인 교환·방문학생 인원은 429명으로 봄학기 기준 역대 최다 인원이며, 전세계 38개국 221개 대학 출신의 남학생 86명 및 여학생 34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환영식과 2부 오리엔테이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화에 첫 걸음을 내딛은 학생들을 환영하는 국제교류처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박인휘 국제교류처장은 “세계의 젊은 인재들과 다양한 지적 소통이 이루어지는 이화에 온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외국인 학생들이 이화에 머무는 동안 든든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학생들과 한국, 그리고 이화와의 연결고리가 오래도록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음악전공 학생들의 축하연주와 ‘피스버디(PEACE Buddy)’의 역할극이 이어졌다. 본교 재학생들이 외국인 교환·방문학생의 멘토가 되어 한국과 이화에서의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동아리인 ‘피스버디(Professional Ewhaians at Cultural Exchange Buddy, PEACE Buddy)’는 역할극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대학생활 소개 및 범죄 예방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캠퍼스투어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학기 중 자주 방문하게 될 캠퍼스 내 공간들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류처는 매 학기 개강 전 본교의 신입 외국인 교환·방문학생들을 환영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영식을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교환·방문학생과 만남을 갖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본교 재학생 역시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