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욱 총장, 전국 로스쿨 학생 대상 전문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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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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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총장은 7월 20일(수·오후1시) 법학관에서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한 전국 22개 대학 로스쿨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법제과정과 법제를 보는 눈'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법제처가 주관하는 '제4기 로스쿨 실무수습'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임 법제처장이자 행정법 전문가인 김총장은 법제전문가 특강자로 초빙되어 강단에 섰다.
김총장은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법제 현황과 과정을 짚어보고, 지방자치제로 인한 자치 입법의 문제, 법제의 세계화 등 법제 영역의 확대에 따른 현안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마지막으로 미래 법조인인 로스쿨 학생들에게 법제의 의의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법조인의 사명에 대해 당부했다.
김총장은 특강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로스쿨 제도가 시행 초기 단계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로스쿨이라는 새로운 장에서 사회현상과 사회문제, 사회변화에 대한 관심과 지식, 전망을 갖고 미래 사회를 예측하는 법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법제처에서 실시하는 '로스쿨 실무수습'은 로스쿨 재학생들에게 법제실무 전문능력을 체계적으로 전수할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적·입체적 실무수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7월18일(월)~29일(금)까지 본교 법학전문대학원 및 정부중앙청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