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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이화에서 만나는 세계 영화의 거장, 잉마르 베리만

  • 작성처
  • 등록일2011.06.10
  • 11635
6월 10일, ECC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스웨덴의 거장 잉마르 베리만을 기념하는 페스티벌 '잉마르 베리만과 떠나는 시네마 배낭여행'의 개막식이 열렸다.

우리에겐 '화니와 알렉산더'로 잘 알려진 잉마르 베리만은 스웨덴의 영화감독이자 연출가, 영화감독으로서 전후 세계영화의 금자탑으로 지목되는 '산딸기', '침묵' 등 다수의 작품을 남긴 세계적 거장이다.

(주)영화사 백두대간은 전시회와 학술행사, 교양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베리만 감독을 집중 조명하는 페스티발을 기획,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이화인과 지역사회에 열린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ECC에서 개최한다.


사진설명 : (왼쪽) 개막식 커팅중인 김선욱 총장, 라르스 바리외 주한스웨덴대사,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위원장, 스웨덴 영화평론가 스티그 비요르크만, 잉마르 베리만 재단 얀 홀름베리 대표
(오른쪽) 멀티미디어전시회 '잉마르 베리만: 심오한 질문을 멈추지 않았던 위대한 인간'

개막식에는 김선욱 총장을 비롯 김선욱 총장, 라르스 바리외 주한스웨덴대사, 잉마르 베리만 재단 얀 홀름베리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페스티발은 멀티미디어 전시회 '잉마르 베리만: 심오한 질문을 멈추지 않았던 위대한 인간'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6월10일~7월10일 한달동안은 멀티미디어 전시회 '잉마르 베리만: 심오한 질문을 멈추지 않았던 위대한 인간'이 열리며, 이 기간 동안 영화학자 얀 홀름베리, 스웨덴의 영화평론가 스티그 비요르크만을 비롯 이 전시회를 기획한 스웨덴의 건축가 안데르스 라베니우스가 내한해 마스터클래스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6월23일~8월4일에는 심영섭, 정성일, 이병창 등 학자 및 영화인들이 잉마르 베리만의 작품세계를 모티브로 한 고급 교양강좌가 열리며, 8월25일에는 베리만의 예술세계와 스웨덴 및 스칸디나비아 문화 연구를 하는 베리만 포럼도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8월 11일부터는 '브로큰 임브레이스', '브로크백 마운틴' 등 베리만에게 영향을 받은 영화 11편이 상영되며, 11월 이후에는 '화니와 알렉산더'(1982), '가을 소나타'(1978) 등 베리만의 대표작 9편이 6개월 동안 차례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