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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ECC 밸리에 울려퍼진 이화의 노래, 봄밤을 수놓다

  • 작성처
  • 등록일2011.05.31
  • 13120
이화창립 125주년 대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본교는 창립 125주년을 맞아 5월 30일(월·오후7시) ECC Valley에서 대음악회를 개최했다. KBS 박은영 아나운서(무용·05년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김선욱 총장을 비롯 정의숙, 윤후정, 장상, 신인령 전 이사장 및 총장과 조종남 총동창회장, 솔베이 크리스티앙 쥬르껭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교직원, 졸업생, 재학생 등 총 2500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창립기념 전야제 격인 이날 공연은 125주년을 상징하기 위해 125명으로 구성된 음악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관현악단, 125명으로 구성된 합창단, 그리고 125명으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이 ‘예스러움과 새로움-Old & New'을 주제로 진행됐다.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명예교수는 17현 가야금과 오케스트라를 위해 1991년 작곡한 곡 ‘새봄’을 연주했다. 이 외에도 서양음악과 한국음악 관현악단의 연주로 동·서양 음악의 만남을,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연주와 합창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캠퍼스의 전통적인 옛 건물과 새로운 건축구조물인 ECC와의 조화를 통한 ‘소통과 융합’을 연주하고 노래했다.

‘라보엠’, ‘리골렛토’ 등 주옥같은 오페라의 주역을 도맡아 한국 오페라 역사에 큰 기여를 한 소프라노 이규도 명예교수는 동심초(김성태), Pace, pace mio Dio(G. Verdi)를 불러 이화 창립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08년 문을 연 ECC Valley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공연으로 행사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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