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미래인재 장학생’ 첫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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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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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미래인재 장학생’ 첫 간담회 실시
본교 학생처는 올해 처음 선발된 이화미래인재 장학생을 대상으로 23일 학기별 간담회를 실시,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미래인재 장학금’은 4년 내내 학비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올 초 19명의 첫 장학생이 선발됐다. 선발된 19명의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앞서 지난 3월 29일에는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기 이화미래인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 참가한 19명의 장학생들은 “이화에서 받은 커다란 선물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 나눔과 섬김의 이화 전통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신설될 당시 ‘세대간 장학금’으로 불렸던 ‘이화미래인재 장학금’은 학업능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학생 중 가계 곤란도를 감안하여 선발하며, 4년간의 학비와 기숙사비는 물론 월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조건의 장학금으로, 생활비까지 지원하는 장학금 제도는 국내 대학 중 본교가 최초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충실히 고교생활을 하며, 인문사회계와 이‧공‧예체능계 등 각 전공분야별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꾸준히 노력해온 우수한 인재들이 주를 이뤘다.
‘이화미래인재 장학금’은 특히 2012학년도 입시부터 저소득층 우수인재에게 4년간 최대 7500만원 정도의 장학금이 지원되는 입학전형인 ‘이화미래인재 전형’을 통해 확대 시행된다. 본교는 ‘이화미래인재 전형’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일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처는 이화미래인재 장학생이 계속 우수한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매 학기 간담회를 실시해 장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