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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인과 함께한 첫 공식 총장간담회 성료
이화인과 함께한 첫 공식 총장간담회 성료 새 시대 새 이화를 향한 ‘동행 거버넌스’ 시동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총학생회 및 학생들과 한 자리에 이화여대는 9월 30일(화) 오후 5시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이향숙 총장 취임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이화인과 함께하는 총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향숙 총장, 박성연 학사부총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각 대학(원)장 및 처장단이 자리했으며, 총학생회를 비롯해 본교 재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재정·학사·복지·거버넌스 전반에 관해 다양한 질의응답 및 논의를 펼쳤다. ‘새 시대, 새 이화’ 비전에 걸맞게 라운드 테이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한 소통의 출발점이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향숙 총장은 “학교와 학생이 지향하는 바는 같고, 결국 우리 모두의 마음과 가슴의 중심에는 ‘이화’가 있다”라며 “여러분의 의견을 성실히 검토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화가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 꿈”이라며 “학생들이 역량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반지민 총학생회장은 “전체 학생 대표자들이 임시협의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요구를 학교에 꾸준히 전달하여 왔다”며 “오늘 이 자리가 5,000명 지지와 200여 명의 참석 속에 진행되는 만큼, 생산적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전임교원 확충과 수업 및 학점 운영 방식을 비롯한 학습권 다양화 문제, 교내 공간 부족 및 셔틀버스 운영과 같은 생활 복지, 채플 운영 방식과 축제 관련 안건, 그리고 각 단과대학별 현황과 특성에 따른 주요 사안 등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재정 분야에 대한 질의에 학교는 등록금 의존율을 낮추기 위해 연구비 수주, 기부금 모금, 교육사업, 수익사업 등을 통한 재원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형 국책사업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 재원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법인의 전입금 관련한 질의에 이 총장은 “법인이 법정 규정 이상으로 모든 수입을 대학에 전출해 왔으며, 교원 충원 등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본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사 관련 질의에 대해 학교는 최근 최대 규모의 교원을 확충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학점포기제를 대체하여 재수강 시 취득 가능한 최고 성적을 A0로 상향하는 방법 등 학사 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학점 포기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공정성과 수업권 보장의 균형이 중요하다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채플 제도 관련 질의에 대해서는, 139년간 이어져 온 이화의 전통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이수 학기 축소, 온라인 채플로의 전환, 폐지 등은 어렵다고 밝히고, 다만 채플 시간대 조정은 2028년 교과과정 개편 시 검토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단과대학별 질의에서 학생들은 각 대학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공과대학·경영대학·신산업융합대학·인공지능대학 등에서 공간 부족과 교원 충원 문제를, 음악대학·인문대학·자연과학대·조형예술대 등에서는 시설·전시 공간 개선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사범대학 교육관 냉난방 개선, 약학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 스크랜튼대학과 호크마교양대학의 학점·전공 탐색 문제 등 학생 생활과 학업에 직결되는 사안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대학(원)장 및 처장단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답변을 제시하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 총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제안 사항을 가능한 범위에서 반영해 학습·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재확인했으며, 오랜 시간 이어진 논의에도 학생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경청하며 본부 측의 대답에 진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교는 학생과 학교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이화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동행의 거버넌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본교, 서울에너지공사와 ESG 가치 확산 및 사회공헌 업무협약
본교, 서울에너지공사와 ESG 가치 확산 및 사회공헌 업무협약 지속가능한 캠퍼스·산학협력 모델 구축 ‘맞손’ 본교는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9월 24일(수) 본관 접견실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에너지·환경 분야 교육기부, 청년 진로체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 ESG 기반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이향숙 총장과 황보연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세대가 주도하는 실천형 ESG 협력 모델의 필요성과 확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양 기관은 △ESG 가치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에너지·환경 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 절약·탄소중립·재생에너지 확대 등 공익적 실천 및 홍보 △연구·세미나·캠페인 등 학문적·실무적 협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향숙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교육·연구·실천을 아우르는 ESG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서울에너지공사의 전문성과 이화여대의 학문적 역량을 결합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ESG와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체득하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연 사장은 “건물 부문의 에너지 효율 향상은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가 도심형 그린캠퍼스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육기관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ESG 실천 모델을 확산하고, 청년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ESG 활동을 통해 공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는 중요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른쪽 사진 왼쪽부터) 이혜미 소비자학과 교수, 이상훈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 하은희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이향숙 총장, 서울에너지공사 황보연 사장, 서울에너지공사 차태교 기획조정실장, 서울에너지공사 김영대 미래전략실장, 허진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 서울에너지공사 유호연 소통홍보부장 본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교육·연구·홍보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에너지·환경 분야 교육 기부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확대 등 공익적 실천과 연구·세미나·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ESG와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이 협력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주도해 대학의 교육·연구·사회공헌 활동을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적 차원의 ESG 확산에 기여하고, 미래 사회의 변화를 선도할 실천적 리더를 양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앞으로도 본교는 교내외 교육 자원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에너지·환경 분야 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ESG 실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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