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라 동창, '이화의대연구기금' 1억 원 기부 N
- 등록일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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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10월 26일(월) 기금전달식을 열고, 정미라 동창(의학 졸)으로부터 ‘이화의대연구기금(Ewha Medical Research Fund)’ 1억 원을 기부받았다.
대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이자 대한기독여자의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정미라 동창은 본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 동창은 몽골, 필리핀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의료 봉사를 이어오면서, 보호종료 청소년 등 소외계층 후원에도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몽골 적십자사 감사훈장, 2026년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렇듯 사회 곳곳에 헌신적인 사랑과 선한 영향력을 전한 정 동창은 모교 의과대학의 발전과 교수진의 활발한 연구 활동에도 일조하고자 이번 1억 원 기부를 결심했다.
(왼쪽부터) 박은영 대외협력처 부처장, 황지영 의과대학 기획부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피상순 의과대학 동창회장,
이향숙 총장, 정미라 동창, 부군 이윤수 원장, 박영미 대학원 동창회장
이향숙 총장은 “후원해 주신 이화의대연구기금은 의대 교수님들뿐만 아니라 이화의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의술을 바탕으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후배들에게 훌륭한 롤모델이 되어주시는 선배님의 귀한 뜻을 새기고 의과대학이 연구 역량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정 동창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미라 동창은 “물이 고여 있으면 썩듯이, 받은 은혜 역시 고여 있지 않고 계속 흘려보내야 진정한 은혜가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화에서 배운 가르침을 바탕으로 지금의 자리에서 일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의사로서 수련 과정을 거치며 이화 출신이라는 점이 언제나 큰 장점이자 자랑이었고, 모교가 발전할수록 동문들의 위상도 함께 높아짐을 체감한다”며, “이렇게 학교에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감사하고 기쁘다”고 덧붙였다.
평소 아내의 봉사와 기부활동을 지지해 온 정 동창의 부군 이윤수 원장(대한의사협회 전문가평가단장, 이윤수·조성완비뇨의학과 원장)도 이날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원장은 “선한 일에 앞장서는 아내의 뜻을 곁에서 존중하고 기쁜 마음으로 지지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응원을 전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는 기부자인 정미라 동창과 부군 이윤수 원장을 축하하기 위해 피상순 의과대학 동창회장(안산우리정신건강의학과 원장)과 박영미 대학원 동창회장(이화여대 의학과 교수)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이향숙 총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박은영 대외협력처 부처장, 황지영 의과대학 기획부장이 함께 자리해 감사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