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2026학년도 총장간담회 개최… 학생들과 소통하며 대학 발전 방향 모색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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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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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공약 실천으로 2년 연속 간담회 개최, 학생들과 소통 이어가
교원 확충·학생복지 확대 등 주요 성과 공유하고 교육환경 개선 방향 논의
학생들의 다양한 제안에 귀 기울이며 상호 존중과 신뢰의 소통 강화
본교는 10월 7일(수) 오후 5시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2026학년도 총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향숙 총장을 비롯해 박성연 학사부총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각 대학(원)장과 처장단, 총학생회와 학생 대표, 재학생들이 참석해 학사·재정·복지·시설·학생자치 등 대학 운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이향숙 총장의 학생 소통 확대 공약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대학의 주요 정책과 학생 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이화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향숙 총장은 “학교가 추진하는 모든 변화는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비전을 갖추고 각자의 가능성을 펼치도록 교육하고 지원하는 것이 대학의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이 곧 이화의 미래”라며 “이를 뒷받침할 교육 환경과 지원 체계를 더욱 내실 있게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예진 총학생회장은 "올해도 많은 학우들의 지지 서명과 다양한 이화인의 의견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여 이화인 4대 요구안과 단과대학별 요구안이 마련됐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학생들의 이야기가 답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숙 총장(가운데)와 정예진 총학생회장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은 지난 1년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한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이향숙 총장은 취임 이후 다양한 간담회와 정기협의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학습권 보장과 교육의 질 향상, 학생복지 증진 등 실질적인 개선으로 연결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2026학년도 공개채용과 특별채용을 통해 총 71명의 교원을 초빙했으며, 2027학년도에도 교원 초빙을 준비하는 등 안정적인 수업권 보장과 교육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학생 수요를 반영한 수강제도 개선, 질병 결석 증빙 기준 완화를 비롯해 2028학년도 교육과정 개편 시 학생 의견 수렴 절차 마련 등 학생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복지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창립 140주년을 맞아 대동제 지원 예산을 두 배로 확대하고, 학생문화관 수면휴게실을 정비하는 등 학생복지와 자치활동 지원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교내 노후시설 정비와 보행 안전 강화, 장애학생의 이동 및 학습 환경 개선, 기숙사 운영 개선 등 안전하고 편리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또한 장학금 신설 및 확대, 취·창업 활동 지원 강화, 고시 준비반 확대, 악성 게시물 신고센터 운영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부터 잡페어를 연 2회 정기 개최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대학은 이러한 교육·연구 환경 개선과 학생 지원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원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기부금 모금과 국고보조금 확보,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다양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약 1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재정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전공 수업권 보장, 음악관 개방시간 연장, EWC 건립에 따른 교육공간 확보 등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여러 현안이 논의됐다. 대학은 전공 수업권 보장을 위해 본부 차원의 교과목 수요조사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음악관 연습실 개방시간 역시 단과대학의 여건과 학생들의 이용 수요를 고려하여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EWC 건립에 따른 교육공간 확보를 위해 교내 유휴 공간 활용과 모듈러 건축물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강의실과 실험·실습실 등 필수 교육공간을 우선 확보하여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온라인 채플 운영과 학점포기제 도입에 대해서는 이화의 교육이념과 정체성, 학사 운영의 공정성 및 학생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 단계에서는 시행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향숙 총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이 대학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교원 확충과 교육·연구 환경 개선, 학생 복지 증진 및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는 한편, 학교와 학생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장간담회는 총장 공약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그동안 대학이 추진해 온 다양한 개선 성과를 공유하며 학교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포함하여 대학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연구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