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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본교 대학원 연구팀 현대·기아 자동차 설계공모전 대상 수상

  • 작성처
  • 등록일2005.10.31
  • 16417
LCD계기판 제어관리 시스템으로 대상 차지

사진설명 : 과학기술대학원 비주얼컴퓨팅 및 가상현실연구실 연구원 15명

'현대·기아자동차 제7회 자동차 설계 공모전'에서 본교 과학기술대학원 비주얼컴퓨팅 및 가상현실연구실(지도교수 김명희)이 연구과제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비주얼컴퓨팅 및 가상현실연구실은 우수 대학인력의 인재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현대·기아자동차가 개최한 공모전에 '사용자 적응형 디지털 계기 시스템'을 출품, 치열한 경합 끝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학 연구과제의 실용화를 위해 신설되어 대학원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연구과제부문에서 첫번째 대상을 차지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대상을 받은 '사용자 적응형 디지털 계기 시스템'은 내장형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로 LCD 계기판을 제어·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현대자동차가 함께 진행했던 산학연구를 발전시켜 박승인 씨(컴퓨터학과 석사과정)가 시스템 프로그래밍 및 설치를, 김혜린 씨(디지털미디어학부 석사과정)가 UI 디자인을 맡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이 상용화 될 경우 LCD 계기판에서 터치스크린만으로 간편하게 네비게이션, TV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취향에 따라 계기판의 색과 모양 등을 바꿀 수 있어 개성을 중시하는 신세대용 차량 개발에 유용한 아이디어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8개 팀이 참여, 이중 아이디어 부문 7개팀과 연구과제부문 5개팀이 본선에 진출, 경합을 벌였다. 주최측은 자동차 설계 공모전을 통해 열정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육성하는 장으로 키우고, 대학 연구실용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