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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지능형나노바이오소재연구센터 개소식

  • 작성처
  • 등록일2005.10.26
  • 19373
21C 퓨전 테크노 과학 이끌어가는
‘지능형나노바이오소재연구센터’ 문열어



사진설명(왼쪽부터) : 최진호 석좌교수, 윤후정 이화학당 이사장, 신인령 총장,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
겸 부총리, 변재일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채영복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본교 '지능형나노바이오소재연구센터'(소장 최진호 석좌교수)가 10월 12일 종합과학관(B동 151호)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지난 6월 과학기술부 지정 ‘2005년도 우수연구센터’로 선정된 '지능형나노바이오소재연구센터'는 앞으로 9년간 연 1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나노·바이오 분야의 최첨단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과학기술부의 ‘우수연구센터사업’은 주요 과학 기술 분야의 우수 대학 연구집단이 국제 수준의 창의적인 연구활동과 인재양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5년에는 총 81개 지원과제 중 본교를 포함한 과학연구센터(SRC) 5개, 공학연구센터(ERC) 4개가 선정되었다.

최진호 석좌교수는 “나노·바이오 소재분야는 보건, 의료, 환경산업의 중요 소재가 됨은 물론, 인류의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기본기술로서 국가의 10대 차세대 성장 동력사업의 하나”라고 강조하고 “본 센터가 세계 최고의 나노·바이오소재 연구집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노·바이오 과학자 19명이 참여하는 ‘지능형나노바이오소재연구센터’는 ‘무기·바이오 의약전달 나노소재’, ‘생물질 센싱 유기·바이오 혼성 나노소재’, ‘지능형 나노·바이오 복합소재’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SCI(Science Citation Index) 우수논문은 물론 나노·바이오 소재 선도물질 30종 이상, 실용화 후보 물질 10종 이상을 개발한다는 목표도 야심차게 설정했다. 최진호 석좌교수에 따르면 센터의 연구진들은 이미 SCI Journal에 70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나노과학 및 화학분야의 세계정상급인 미국 MIT 화학과 교수들과 거의 맞먹는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지수의 연구실적들을 보유하고 있어, 추후 세계 수준의 연구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인령 총장은 “이화는 2003년 나노과학을 특성화분야로 지정, 연구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히고 “이번 과학연구센터(SRC) 유치는 이화의 과학기술 분야 육성의 노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개소식에는 오 명 과학기술부 장관 겸 부총리, 채영복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변재일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신국조 대한화학회 회장 등 외빈과 신인령 총장을 비롯한 최진호 소장, 센터 참여 교수, 대학원생 등 150여명이 자리를 같이해 ‘과학 이화’의 큰 발걸음을 축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