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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본교, 뉴저지 버겐팩(BergenPAC)과 MOU체결 기념행사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5.01.16
  • 17824

-본교 경력개발센터가 뉴저지 버겐퍼포밍아트센터(Bergen Performing Art enter·이하 버겐팩)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본교 학생들의 글로벌 인턴십 기회와 문화교류를 확대한다. 본교가 전 학부생을 대상으로 특정 기관과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교와 버겐팩은 지난 1월13일 오후 2시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Englewood)에 위치한 버겐팩 사무실에서 지난해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축하하고, 이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첫 인턴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령 뉴욕 동문회장과 도미닉 론카세(Dominic Roncace) 버겐팩 사장, 제이크 정(Jake Chung) 버겐팩 이사를 비롯해 1월2일부터 인턴으로 근무 중인 신혜빈(영어영문학과·12년 입학)씨와 김수인(경제학과·12년 입학)씨가 참가했다.

2003년에 설립된 버겐팩은 1,367석의 콘서트홀, 90석의 소극장, 8개의 스튜디오를 갖춘 뉴저지의 대표적인 아트센터다. 한인 커뮤니티의 빠른 성장과 함께 2004년부터 가수 이은미, 록그룹 부활, 소프라노 신영옥 등 많은 예술가들의 공연과 후원 이벤트를 열어 왔다.

버겐팩 인턴십 참가 학생들은 한 달 동안 주 5일 버겐팩 사무실과 공연예술학교 티켓판매부서 등에서 공연 프로그램 구성, 마케팅, 기금조성, 공연 기술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인턴십 기간동안 예술경영 아이디어를 얻고 문화, 예술, 공연과 관련된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버겐팩 ‘Korean Relations’ 부서에서 한국 공연예술가의 공연  관련 인턴업무를 하고 있는 신혜빈씨는 “중앙연극동아리 총연극회 활동을 하면서 키운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경험을 인턴십을 통해 커리어로 구체화 시킬 수 있을 것 같다"며 “인턴십 후에도 배우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공연예술 관련분야의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교 경력개발센터는 해외 인턴십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글로벌 인턴십 세미나, 해외동문기업 인턴십 발굴, 정부지원 인턴추천, 학점 인정과 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