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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ha University

연구소식

본교 사학과, ‘교류와 네트워크의 관점에서 본 동아시아사’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5.02.05
  • 14920
본교 사학과 BK21플러스 사업팀(팀장 함동주 교수)과 이화사학연구소(소장 정병준 교수)가 지난 1월 28일(수)부터 29일(목) 양일간 ‘교류와 네트워크의 관점에서 본 동아시아사’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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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사의 학문적 지평을 넓히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본교 사학과 BK21플러스 사업팀과 이화사학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했다.

개회사에서 함동주 사업팀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BK21플러스 사업팀의 지난 활동을 총정리하고 앞으로의 연구·교육 계획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덕애 대학원장도 축사를 통해 사학과 BK21플러스 사업팀과 사학연구소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 학술대회가 뜻 깊은 학내외 교류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국내외 학자들 20여명이 참가해 동아시아사의 교류와 협력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다.

하마시타 타케시 교수(일본 동양문고(東洋文庫)·중국 중산대학(中山大學))의 기조강연 ‘글로벌리제이션과 새로운 아시아·아이덴티티’를 시작으로, 동아시아사에서 신체지식의 전파, 종교사상의 교류, 인적이동과 네트워크에 대한 다양한 시대와 지역의 사례들이 10편의 논문을 통해 소개되어 비교사적 관점과 향후 연구의 전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본교 사학과 BK21플러스 사업팀은 2013년 사업에 선정된 이래, 본교 사학연구소와 함께 급변하는 21세기 세계질서와 동아시아 지역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의 동아시아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학계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교육·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화사학연구소는 사학과 졸업생들에게 역사연구 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고 사회 각계에 역사학에 대한 학문적인 자극과 새로운 사학이론 연구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1963년 창설됐다. 매년 학술연구지인 ‘이화사학연구(梨花史學硏究)’를 발간하고 정기 학술 강연회 개최를 통해 국내외 사학연구발전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