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문학전공 최성희 교수, 한국현대영미드라마학회 ‘루비 콘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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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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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학 영어영문학전공 최성희 교수가 지난 4월 11일(토) 한국현대영미드라마학회에서 수여하는 우수논문상인 ‘루비 콘 상(Ruby Cohn Award)’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저널 <현대영미드라마> 27권 2호에 게재된 논문 “새라 룰 현상과 여성주의 연극의 지형 변화: 대중적 페미니즘의 가능성에 대한 고찰(Sarah Ruhl and the New Geography of Feminist Theatre : Is Popular Feminist Theatre Possible?)”이 2015년도 루비 콘 상의 수상논문으로 선정되어 지난 4월 11일에 열린 학회 총회에서 상패와 상금을 수여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심사결과 발표를 통해 “거시적 관점에서 페미니즘 드라마의 지형도와 이론적 틀을 세우고자 한 연구자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최 교수의 논문을 “국내 드라마 연구 뿐 아니라 현대 영미드라마 연구 분야에 한 획을 긋는 창의적이며 선구적인 성과”로 인정하였다.
현대드라마와 공연이론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최 교수는 브레히트 연극이론으로 석사를, 브로드웨이의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정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 교수는 현재 영미학융합연구소장으로 봉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