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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학생소식 - 전자공학과 권정민 씨·컴퓨터공학과 최하연 씨, 정치외교학전공 김여진 씨

  • 작성처
  • 등록일2016.05.02
  • 12400

전자공학과 석사과정 권정민 씨·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최하연 씨, ‘2016 여대학(원)생 팀제연구지원 사업’ 연구책임자 선정

권정민 씨-최하연 씨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석사과정 권정민 씨(지도교수 박형곤)와 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최하연 씨(지도교수 박상수)가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16년 여대학(원) 생 공학연구팀제 사업 심화과정’의 연구 책임자로 최종 선정됐다.

권정민 씨는 전자공학과 학부생 강윤정·박윤지·정용진·조선우 씨와 함께 한팀을 이뤄 ‘커넥티드 카에서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코딩 기반의 저복잡 근사 복호 기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권정민 씨 연구팀은 최신 기술인 네트워크 코딩을 이용하여 커넥티드 카 환경에서 네트워크 전송량 효율의 극대화 및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근사적 복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하연 씨는 컴퓨터공학과 학부생 구영경·김나연·김지수·조혜연 씨와 함께 ‘효율적인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저전력 메모리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임베디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저전력 메모리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연구와 다르게 비휘발성 메모리에만 국한된 연구가 아닌 비교적 용량이 작지만 에너지 효율이 좋은 휘발성 메모리가 적절히 조합된 연구를 진행하여, 프로그램 코드의 효과적인 부분을 분할하여, 각각의 메모리의 분할된 영역에서 실행함으로써 에너지 소비와 전력 소비를 최소화 시킬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이공계 여성인재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학분야 전공 여대학원생 및 대학생이 팀을 이루어 직접 연구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연구 역량 및 리더십 강화를 통해 우수 공학기술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전국 50팀이 선정되었다. 두 팀은 선정된 과제로 향후 6개월간 공학연구팀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정치외교학전공 김여진 씨, 제6회 주보스턴일본총영사관배 일본어 말하기 대회 최우수상 수상

김여진 씨정치외교학전공 김여진 씨(13학번)가 4월 9일(토) 미국 메사추세츠주 브룩클라인 공공도서관(Brookline Public Library)에서 열린 ‘제6회 주보스턴 일본 총영사관배 일본어 말하기 대회’ 중급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뉴잉글랜드 지방 6개 주(코네티컷, 메사추세츠, 메인, 뉴햄프셔, 로드 아일랜드, 버몬트 주) 소재의 대학에 재학 중이며 일본어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중급과 고급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가 이루어졌다. 일본에서 수학한 경험이 없고 일본어 학습 기간이 2년 미만인 김여진 씨는 중급 부문에 참가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조선어’에 서운함을 느낀 후 한국에 권하다: 언어 선택의 어려움(朝鮮語に悵然後、韓國に勸告:言葉選びの難しさ)’을 주제로 우리말이 일본에서 ‘조선어’로 불리는 것에 대해 서운함을 느끼고 다른 문화와 역사를 가진 화자와 대화 시 상대방의 문화, 역사 뿐만 아니라, 현재의 상황과 배경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전했다.

김 씨는 “복수전공인 스크랜튼학부 통합적 문화연구 트랙 과정을 통해 언어학과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인으로서 일본과 언어, 문화를 역사와 정치적인 측면에서도 생각해보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