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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한국여성연구원-아시아여성학센터, ‘아시아 지역 젠더 정의와 민주주의’ 공동연구개발워크숍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6.06.21
  • 9672

본교 한국여성연구원(원장 김은실)과 아시아여성학센터(소장 장필화)는 6월 4일(토) ~ 6일(월) 태국 방콕에서 3단계 ‘한아세안공동협력사업’(Korea-ASEAN Cooperation Project·KACP)의 일환으로 여성학 공동연구개발워크숍 '아시아 지역 젠더 정의와 민주주의(Gender Justice and Democracy in Asia)'를 개최했다.

아시아여성학센터 워크샵 개최

이번 행사는 외교부 및 한아세안협력기금의 후원과 본교 한국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학센터의 공동주관 및 아세안대학네트워크(ASEAN University Network), 아시아여성학회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한아세안공동협력사업’은 2012년 제주와 필리핀에서 개최된 1단계 ‘차세대 여성학연구자 교육 및 교류를 위한 한아세안공동협력사업’으로 시작되어, 2014년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2단계 사업에 이어 2016년에 3단계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아세안 지역 여성학 이론 개발 및 지식 확산, 여성 문제 공유, 교류협력 및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육, 출판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태국 워크숍에는 본교 한국학과 권경미 교수, 아시아여성학센터 아일린 박 특임교수, 한국여성연구원 허민숙 연구교수, 사회과교육과 이현욱 연구교수 외 다수 연구원이 참여하였고, 아세안대학네트워크 대표 난타나 가자세니, 아시아여성학회 회장 지지 알폰소, 아세안 사회문화국 부국장 아비가일 란세타, 타마삿대학교 평화정보센터 소장 차이왓 사타아난다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업 책임자인 김은실 여성학과 교수 겸 한국여성연구원장(아시아여성학회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2012년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3단계 사업으로 발전된 이번 사업은 아시아지역 여성학 공동 연구와 출판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 지역 여성들 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사회를 위한 공통의 목표를 위한 여성주의 연구자들의 초국적 협력과 여성학 지식생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25명 여성학 연구자들은 △여성 폭력 △평화·환경·안보 △민족·종교·섹슈얼리티 △젠더·이주·문화 △여성성·대중문화·미용산업 △젠더와 성교육 등 총 6개의 연구팀을 구성하였다. 연구팀은 이번 태국 워크숍과 12월 베트남에서 개최될 제 4차 아시아여성학회 총회를 통해 집중적인 연구개발 논의를 진행하고 내년 초 연구물이 출판될 예정이다.

아시아여성학센터 워크샵 개최